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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0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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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박순연 농식품부 실장 “농업 위기, 혁신과 투자로 돌파”


 

"기후 변화와 식량 안보 위기를 혁신 기술과 새로운 투자 모델를 통해 새로운 도약 기회로 전환해야 합니다."

 

박순연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28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026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LP-GP 조찬 교류회’에 축사에서 농식품 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태펀드와 민간 투자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실장은 "이 교류회는 투자자들에게는 유망 투자처를 발굴하는 기회이자, 운용사들에게는 새로운 투자자를 만나는 소중한 네트워크의 장"이라며 농식품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회원사들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또 "세계적인 기후 변화와 인구 구조 변화 및 식량안보는 다양한 도전 과제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러한 위기를 혁신 기술과 새로운 투자 모델을 통해 기회로 바꿔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태펀드와 관련해서는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농업이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핵심 엔진 역할을 수행해왔다"고 평가했다.

 

박 실장은 "지난 해 역대 최대 규모인 3200억원 규모의 13개 펀드를 결성했고, 민간 출자 비중도 65%를 달성했다"며, "이는 농식품 산업이 투자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과 매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정부의 투자 활성화 정책 방향도 제시했다. 박 실장은 "농식품 산업에 대한 투자가 지속 확대될 수 있도록 규제 완화와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푸드테크 업력 제한과 식품기업 투자 상한을 폐지하고, 청년농 투자 요건도 완화해 역량 있는 청년들의 시장 진입 장벽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농촌 재생, 워케이션, 농촌 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투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민간 투자 방식 다양화와 투자 정보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투자 매칭 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라며 “해외 바이어 연계와 피투자 경영체 지원도 확대해 농식품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실장은 “오늘 이 자리가 LP와 GP 간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농식품 산업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정부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농식품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투자조합 운용사(GP)와 투자자(LP) 간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해 농식품 분야의 민간 투자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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