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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1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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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레몬페이먼츠, 전국 결제망 구축…‘하이퍼로컬 핀테크’ 본격화

 

- 지자체 K관광 바우처·외국인 스마트 금융·원스톱 텍스프리로 글로벌 시장 정조준


 

레몬페이먼츠가 실물 경제와 금융 기술을 결합한 '하이퍼로컬(지역 밀착) 핀테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단순 결제대행을 넘어 물류와 금융의 시너지를 통해 '스마트 라이프 물류 & 핀테크 플랫폼'이라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드물게 전자 지급 결제대행(PG)업과 선불 전자지급 수단 발행·관리업 라이선스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레몬페이먼츠는, 화물 자동차 운송 주선업 인프라까지 결합해 배송부터 결제, 정산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특히 결제·물류·정산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 거래 비용은 낮추고 데이터 활용도는 끌어올린 점이 기존 PG사와 가장 큰 차별점이다.

 

지역 밀착형 플랫폼 '잇찌(ittzi)'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레몬페이먼츠는 음식 주문, 마트,지역 숨은 고수 서비스, 안심 중고 거래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체 결제망인 '레몬패스를 이용하면 리워드 서비스로 트래픽을 흡수하는 구조다.

 

특히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도입한 '익일(D+1) 정산' 시스템은 자금 회수 주기를 크게 단축시켜 지역 자영업자의 운영자금 부담을 덜어 주는 모범 사례다.

 

가장 주목되는 변화는 전국 가맹점 결제 네트워크 구축이다. 레몬페이먼츠는 전국 가맹점 네트워크와 자사 선불 결제 인프라를 결합한 선불카드 서비스 본격적인 개발 및 오픈도 준비 중이다.

 

이번 확장으로 레몬패스의 사용처가 사실상 전국으로 넓어지게 된다. 레몬페이먼츠는 이를 발판 삼아 보다 안정적이고 확장성 있는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레몬페이먼츠는 지자체와 협력해 K관광바우처 운영을 대행하며 포용적 금융(Inclusive Finance)을 실천해 왔다. 앞으로도 레몬페이먼츠는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체류 외국인 등 위한 전용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여기에  원스톱 텍스프리(One Stop Tax Free) 환급 및 교통카드 등 외국인 친화 기능을 더해 해외 사용자 확보와 향후 크로스보더(Cross-border) 결제 및 해외 가맹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글로벌 결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레몬페이먼츠 관계자는 "현재 준비 중인 전국 가맹점 결제 네트워크 구축은 결제 인프라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물류와 금융 융합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리딩 핀테크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물류·금융·지역이라는 세 축을 결함한 레몬페이먼츠의 행보가 한국 핀테크 산업의 새로운 기준이 될 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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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임단협 결렬 후 파업 절차 돌입...한달새 11차례 교섭 무색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협상 교섭 난항 끝에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하며 본격적인 파업 절차에 돌입했다. 노사는 지난달 6일 첫 상견례 이후 11차례 교섭을 이어왔지만,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노조는 12일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사측이 “어렵다”는 입장만 반복하며 기본급 인상과 성과급 등 핵심 제시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올해 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지난해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상여금 750%에서 800%로 인상, 완전 월급제 시행, 노동 강도 강화 없는 노동시간 단축, 국민연금 수급 시기와 연동한 정년 65세 연장, 신규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 AI·휴머노이드 로봇 도입에 따른 고용 및 노동조건 보장도 핵심 요구로 제시했다. 이와 반대로 사측은 기본급 인상과 성과급 규모가 과도하다는 입장을 유지하며 정년 연장 역시 법제화 이후 논의하자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10~20일간 조정 절차를 거친 뒤 조정 중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조정이 중지되고 조합원 과반이 파업에 찬성하면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한다. 현대차 노조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