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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1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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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與, 선거제도 개혁 TF 본격 가동 “헌법까지 전면 검토”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선거제도 개혁 태스크포스(TF) 출범식을 열고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 대응에 착수했다.

 

민주당은 부실한 선거 관리 체계를 바로잡기 위한 선거법 개정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선거제도 전반의 쇄신뿐만 아니라 개헌 추진까지 검토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TF 출범식에서 “국민 눈높이와 시대정신에 걸맞은 선거관리 제도를 설계하는 데 모든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투표용지 인쇄와 배분·보관 절차를 공직선거법에 명확히 규정하고 개표와 당선인 확정 과정의 절차적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의 상근체제 전환 등 선관위 조직 개혁을 위한 선관위법 개정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TF 단장을 맡은 송기헌 의원은 “투표소별 유권자 규모, 사전투표율, 지역별 투표 흐름과 예측 수요가 충분히 반영됐는지를 짚어보겠다”며 “공직선거법과 선관위법을 비롯해 헌법까지 관련된 모든 법을 전면적으로 검토해 입법 과제를 도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도 개선의 목표는 선관위를 약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선거관리 체계를 다시 세우는 데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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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투자 손실 논란 재점화...홈플러스 회생 무산 속 MBK 압박 확산
법원이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하면서 국민연금의 대규모 투자 손실 논란이 다시 정치권과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홈플러스 회생이 긴급 운영자금(DIP) 확보 난항으로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국민연금공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MBK파트너스에 대한 추가 투자 중단과 회수 가능한 자금의 조속한 회수를 요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감독원이 MBK에 대해 직무 일부정지를 포함한 중징계를 의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민 노후자금을 운용하는 국민연금도 보다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민연금은 2015년 MBK의 홈플러스 인수 당시 상환전환우선주(RCPS) 5826억원과 보통주 295억원 등 총 6121억원을 투자했다. 하지만 올해 1월 위험관리·성과보상전문위원회가 RCPS 공정가치를 0원으로 평가하고 2024년 말 기준 보통주 가치도 0원으로 처리하면서 사실상 회수 가능성이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약 1조원 규모의 국민 노후자금 손실 우려가 현실화했다는 비판이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제기됐다. 금융감독원은 MBK가 홈플러스 인수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R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