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창출한 직원들에게 최대 3000만원의 특별성과포상금을 지급하며 성과 중심 공직문화 확산에 나섰다.
국토부는 지난 3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제1회 국토교통 특별성과포상금 시상식을 열고 모두의 카드 이용자 500만명 달성,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강화, KTX·SRT 운영통합 기반 마련 등 총 17건의 정책 성과를 낸 직원 81명에게 포상금을 수여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된 특별성과포상금 제도는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한 직원에게 성과에 상응하는 보상을 지급하는 제도로, 성과별 최대 3000만원까지 지급된다.
국토부는 외부위원이 참여하는 특별성과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포상 대상을 선정했다. 특히 '국가와 국민의 이익 증진' 분야는 심사 과정을 생중계하고 사전에 모집한 국민 심사단 200명의 평가를 반영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1500만원 포상 대상에는 모두의 카드 이용자 500만명 달성,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강화, KTX·SRT 운영통합 기반 마련 등 3개 과제가 선정됐다.
모두의 카드 사업은 정액형 대중교통비 환급방식에 어르신 유형을 신설하고 발급·가입 절차를 간소화해 이용 편의를 높인 점이 인정받았다. 전세사기 피해 지원은 임차보증금의 3분의 1을 국가가 보장하고 선지급 후 사후 정산하는 제도 도입을 통해 피해자의 신속한 회복을 지원한 성과가 반영됐다. KTX·SRT 운영통합은 교차운행과 예·발매 시스템 통합 기반을 마련해 철도 좌석 부족 문제 해결 기반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000만원 포상은 새만금 9조원 규모 민간투자 유치, 편의점 화물운송 갈등 대응, 물류업계 유가 위기 대응, 전기차 배터리 리스제 추진 등 4개 과제에 지급됐다.
또 주차로봇 규제 개선, 건설현장 임금체불 방지, 주택공급 체계 정비, 해외투자개발사업 금융지원, 부동산 제도 개선, 건설사고 사망자 감축 등 6개 과제에는 각각 500만원이 수여됐다.
법인택시 주40시간제 적용지역 재설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매입임대 신속 공급방안 마련, 조상땅 찾기 민원처리 개선 등 4개 과제에는 각각 3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는 결과 중심의 성과뿐 아니라 도전적인 과제도 포상 대상에 포함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국가와 국민의 이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