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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1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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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경기 광역버스 5개 노선 신설…서울 출퇴근길 교통망 확충

이천·양주·용인·수원·의정부~서울 잇는 준공영제 노선 순차 개통
대광위, 연내 4개 노선 추가…광역교통 사각지대 해소 속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수도권 외곽과 서울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을 확대한다. 경기 이천·양주·용인·수원·의정부를 출발해 잠실역과 강남, 서울역, 광화문 등을 연결하는 5개 노선이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운행을 시작하면서 수도권 주민들의 출퇴근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7일 경기지역 광역버스 준공영제 신설 노선 5개를 순차적으로 개통한다고 밝혔다.

 

운행 일정은 △이천 3303번(부발읍~잠실역) 7월 13일 △양주 1407번(양주자이6·7단지~강남고속터미널) 7월 30일 △용인 4105번(양지파인리조트~서울역) 8월 1일 △수원 M5165번(남부차고지~서울역) 8월 3일 △의정부 1108번(버들개~KT광화문지사) 8월 31일이다.

 

이번 신설 노선은 서울 주요 업무·환승 거점과 수도권 외곽 지역을 직접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광위는 광역교통 접근성이 부족했던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와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버스 운행은 민간 운수회사가 맡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노선 인·면허와 관리 권한을 갖고 운영비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공공성과 운행 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보다 체계적인 광역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대광위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수요조사와 타당성 검토를 거쳐 이번 5개 노선을 포함한 총 9개 준공영제 신설 노선을 확정했다. 나머지 4개 노선인 광명 6401번(광명돔경륜장~논현역), 용인 M4166번(강남대~서울역), 안성 4404번(안성버스터미널~교대역), 부천 M6467번(부천대 소사캠퍼스~양재역)도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대광위는 향후 노선별 이용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배차 간격을 조정하고, 필요할 경우 증차와 노선 효율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출퇴근 시간대 혼잡을 완화하고 준공영제를 지속 가능하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박지홍 대광위 상임위원은 "이번 준공영제 노선 운행 개시로 수도권 교통 불편 지역 시민들의 출퇴근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광역교통 불편 지역과 혼잡 지역을 중심으로 준공영제 노선을 지속 확대해 국민이 체감하는 수준까지 광역교통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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