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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2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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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고민정 당대표 출마…"청년·통합으로 민주당 새 길 열 것"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국회 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고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민주당은 수권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이를 위해 청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인재를 육성하는 '젊은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뜻을 이어받아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모두의 민주당'을 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2030 청년 세대를 비롯한 민심은 민주당에 회초리를 드셨다며, 민심의 경고 앞에 우리가 부족했던 점이 무엇인지 치열하게 성찰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당내 '낙인찍기'와 '멸칭'의 언어를 없애고, 소통을 통해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내부 권력투쟁에 매몰되어 민생과 무관한 논쟁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며, 이러한 구태를 반복할 경우 향후 총선 승리와 정권 재창출 모두 어려워질 것이라고 했다.

 

그는 3대 공약으로 부동산, 일자리, 당 혁신을 제시했다. 

 

부동산 정책으로는 공급 확대, 전월세 대책 세분화, 청년 대출 완화, 세제 개편을, 당의 혁신을 위해서는 청년 당직 할당제와 위원회 신설로 청년 참여와 당원 중심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이날 오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당론 결정 과정의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의원총회에서 치열한 토론과 설득 없이 일방적으로 당론이 결정되는 현실을 비판했다.

 

그는 "당대표는 모든 책임을 지는 자리"라며, "잘못이 없다고 회피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고 의원은 "대권주자급 후보들 대신 본인이 심판 역할을 맡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 후보들이 2030 세대에게 외면받는 구태를 보여준다"고 지적하며, "후배 청년 세대가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물꼬를 트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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