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2℃
  • 구름많음강릉 34.4℃
  • 흐림서울 29.7℃
  • 흐림대전 29.3℃
  • 구름많음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3.0℃
  • 광주 28.8℃
  • 맑음부산 31.3℃
  • 흐림고창 28.5℃
  • 흐림제주 29.3℃
  • 흐림강화 27.2℃
  • 흐림보은 28.7℃
  • 흐림금산 25.9℃
  • 흐림강진군 27.6℃
  • 흐림경주시 33.5℃
  • 구름많음거제 30.9℃
기상청 제공

2026년 07월 16일 목요일

메뉴

금융


한은, 위조범·행사범 검거 공로로 이천경찰서 총재 포상

상반기 위조지폐도 34% 감소…신규 위조 기번호는 5만원권·만원권에 집중

 

지난해 11월 경기도 이천경찰서에 "편의점에서 받은 오만원권이 이상하다"는 112 신고를 접수했다. 즉시 탐문수사와 휴대전화 포렌식, 피의자 동선 추적 등을 통해 오만원권 위조지폐 20장을 제작한 피의자 2명과 이를 편의점 등 11곳에서 사용한 피의자 3명을 검거했다.

 

이번 사건에서 압수된 위조지폐 대부분은 앞면 좌측 상단과 우측 하단의 기번호가 서로 일치하지 않는 특징을 보였다. 한국은행은 이 같은 기번호 불일치 지폐를 받았을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8일 이런 공로를 인정해 이천경찰서를 위조화폐 유통방지 유공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한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화폐 유통 과정에서 발견된 위조지폐가 총 41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62장)보다 21장(33.9%) 감소한 규모다.

 

발견된 위조지폐의 액면금액은 총 47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15장이었던 오만원권 위조지폐가 올해는 5장으로 줄면서 액면금액도 전년보다 57만원 감소했다.

 

권종별로는 오천원권이 22장으로 가장 많았고, 만원권 11장, 오만원권 5장, 천원권 3장 순이었다.

 

오천원권 가운데 17장은 2013년 검거된 대량 위조범이 제작한 기번호 '77246'이 포함된 구권 위조지폐였다. 다만 해당 위조지폐도 지난해 같은 기간(20장)보다는 감소했다.

 

반면 새롭게 확인된 위조 기번호는 총 12개였다. 오만원권과 만원권이 각각 4개로 가장 많았고, 오천원권과 천원권이 각각 2개로 뒤를 이었다. 한국은행은 새로운 위조 시도가 상대적으로 고액권에 집중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위조지폐 발생 수준은 주요국과 비교해 낮은 편이다. 국내 유통 은행권 1억장당 위조지폐 발견 건수는 0.6장으로 영국(4229장), 유럽연합(EU·1461장), 캐나다(1411장), 일본(8.6장)보다 크게 낮았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합천군, 전국 첫 농촌특화지구 지정...농촌공간계획 현장 적용 본격화
경남 합천군이 전국 최초로 농촌특화지구로 지정되면서 농촌 공간 계획의 현장 적용이 본격화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합천군이 「농촌공간재구조화법」에 따라 16일 전국 최초로 농촌특화지구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특화지구는 농촌융복합산업지구 1곳과 농촌마을보호지구 1곳이다. 농촌특화지구는 지방자치단체가 농촌 공간을 효율적으로 개발·이용·보전하기 위해 주거, 산업, 융복합산업, 경관, 축산 등 기능을 집적·육성하는 제도다. 「농촌공간재구조화법」은 농촌 난개발과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 3월 시행됐으며, 전국 139개 시·군은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인 농촌공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합천군은 올해 2월 기본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촌특화지구를 지정하며 공간계획을 실제 사업에 적용한 첫 사례를 만들었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는 기존 반려동물 테마파크 '멍스테이'와 연계해 '펫-웰니스 상생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반려동물 특화단지로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지역 농산물인 한우와 고구마 등을 활용한 펫푸드 생산·판매를 추진하고, 반려동물 동반 숙박시설과 워케이션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과 연결되는 '안심 댕댕이길'을 조성해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