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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1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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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상폐 우려' 한성기업 27%대 급등...애국 테마주로 투자자 대거 응원

상장페지 기준 시가총액 300억 상회...380억원대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던 식품제조업체 한성기업이 투자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주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온라인 일각에서 퍼진 '애국기업 살리기' 여론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증권가에 따르면, 한성기업 주가는 이번주 3거래일 연속 상승마감했다. 한성기업은 전날 4.16% 오른 501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재 11시 58분 기준 63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전 거래일 대비 성장률은 20%대 중후반을 기록 중이다.

 

한성기업은 '크래미'로 이름을 알린 수산물가공 식품제조업체다. 최근 강화된 상장 유지 조건 중 하나인 시가총액 기준 미달로 폐지 위기에 놓이자 SNS를 중심으로 응원이 커진 영향으로 보인다. 한성기업의 시총은 지난 6일 기준 287억원으로, 상장 유지 조건인 시총 300억원을 밑돌았다.

 

SNS에선 이런 사실과 함께 한성기업이 국산 재료를 사용하고, 참전용사를 위한 음악회를 열어오고 있다는 점이 입소문을 탔다.

 

이후 '응원 투자'에 힘입어 한성기업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 연속 상승해 총 17% 올랐다. 시총도 311억원으로 턱걸이 마감했다.

 

한성기업은 홈페이지에 '감사의 말씀'을 게시, "따뜻하고 큰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애국기업'이라는 과분한 이름으로 칭찬해주시지만, 기업 후원과 음악인들 봉사 덕분이었다"는 취지와 함께 "'국산 원료 사용 기업'으로 좋게 봐주시는 글을 봤다. 다만 우리는 다양한 국가 원재료도 선별해 사용하고 있다. 오해를 방지하고자 한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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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전국 첫 농촌특화지구 지정...농촌공간계획 현장 적용 본격화
경남 합천군이 전국 최초로 농촌특화지구로 지정되면서 농촌 공간 계획의 현장 적용이 본격화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합천군이 「농촌공간재구조화법」에 따라 16일 전국 최초로 농촌특화지구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특화지구는 농촌융복합산업지구 1곳과 농촌마을보호지구 1곳이다. 농촌특화지구는 지방자치단체가 농촌 공간을 효율적으로 개발·이용·보전하기 위해 주거, 산업, 융복합산업, 경관, 축산 등 기능을 집적·육성하는 제도다. 「농촌공간재구조화법」은 농촌 난개발과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 3월 시행됐으며, 전국 139개 시·군은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인 농촌공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합천군은 올해 2월 기본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촌특화지구를 지정하며 공간계획을 실제 사업에 적용한 첫 사례를 만들었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는 기존 반려동물 테마파크 '멍스테이'와 연계해 '펫-웰니스 상생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반려동물 특화단지로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지역 농산물인 한우와 고구마 등을 활용한 펫푸드 생산·판매를 추진하고, 반려동물 동반 숙박시설과 워케이션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과 연결되는 '안심 댕댕이길'을 조성해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