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美 자동차 고객 충성도 1위…현대차그룹 10위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고객 충성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는 테슬라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 충성도는 기존에 특정 브랜드 차량을 구매한 고객이 다시 같은 브랜드의 차량을 구매하는 비율이다. 수치가 높을수록 기존 고객의 재구매 성향이 높다는 의미다. 비즈니스·소비자·시장 인사이트 기업인 S&P 모빌리티 글로벌이 최근 공개한 ‘U.S. loyalty by make, as of May 2026’에 따르면 테슬라는 고객 충성도 64.3%를 기록해 제조사와 개별 브랜드를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 전체 평균인 52.3%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해 53.2%와 비교하면 1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제조사별로 보면 페라리가 61.4%로 테슬라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충성도를 기록했다. 이어 스바루 59.1%, 토요타 57.7%, 포드 56.8%, 혼다 56.6%, BMW 53.6%, 벤츠 53.5%, 닛산 52.2% 순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제네시스 36.2%, 현대차 51.6%, 기아 52.8% 등을 포함해 51.6%로 10위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의 3개 브랜드 모두 고객 충성도가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미국 브랜드의 고객 충성도가 상대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