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은 공장지대가 없고 근처에 팔당댐이 있어 상수원 보호구역, 자연보전권역 등 휴양 지역으로 유명한 지역이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 맑고 깨끗한 계곡 등에서 천막과 평상을 불법으로 설치하여 자리를 독점하면서 자릿세를 요구하고 있다. 이 또한 불법이다.
불법 시설물은 개인적 문제이기도 하지만 하천 범람 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비상 상황 발생 시 구조 및 대피를 방해할 수 있다. 하천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양평군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국가하천, 지방하천, 소하천, 세천, 구거 등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총 482건의 불법행위를 확인했으며, 이 가운데 113건에 대해서는 원상복구를 완료했다.
양평군은 전수조사에만 그치지 않고 청정계곡 유지·관리를 위해 불법행위 단속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나머지 369건에 대해서는 자진 철거를 유도하는 한편,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절차를 병행 추진하고 있다.
양평군은 모두가 함께 누려야 할 소중한 공공자산인 곳에 불법행위에 대한 점검과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주민과 방문객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