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30.1℃
  • 흐림강릉 23.2℃
  • 흐림서울 31.5℃
  • 구름많음대전 30.5℃
  • 흐림대구 30.4℃
  • 흐림울산 27.9℃
  • 맑음광주 32.2℃
  • 구름많음부산 30.9℃
  • 구름많음고창 31.0℃
  • 구름많음제주 30.5℃
  • 흐림강화 29.4℃
  • 흐림보은 29.0℃
  • 구름많음금산 30.0℃
  • 구름많음강진군 30.9℃
  • 구름많음경주시 28.2℃
  • 구름많음거제 28.2℃
기상청 제공

2026년 08월 13일 목요일

메뉴

기후


국회 대표단, 라오스 AAWC 참석...‘비엔티안 선언’ 채택·기후·물 협력 강화


 

대한민국 국회 대표단이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제3차 아시아국회의원물협의회(AAWC) 기후·물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기후·물 분야 국제협력 강화와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의회외교 활동을 펼쳤다.

 

국회 대표단은 지난 28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된 AAWC 기후·물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각국 국회의원과 정부 관계자, 국내 기업들과 교류하며 해외사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아시아국회의원물협의회(AAWC)는 아시아 지역의 기후·물 분야 의원외교 플랫폼으로, 회원국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한국의 물·환경 산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사업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회의에는 라오스를 비롯해 네팔, 캄보디아, 키르기즈스탄 등 15개국 국회의원과 개최국 정부의 환경·물 관련 부처, 한국 공공기관 및 기업들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국회에서는 한정애 의원(대표단장·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소희 의원(국민의힘)이 대표단으로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기후·물 분야 신사업 발굴과 의원 간 네트워크 강화'를 주제로 국가별 과제 및 프로젝트 컨셉 계획서(PCP) 보고, 정책연구 결과 공유, 아시아·태평양 국회의원 물·기후협의회(APWCC)로의 확대 개편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회의 결과물로 △의회외교를 통한 물·기후·환경 분야 공동행동 촉진 △정책·기술·재원 연계를 통한 실행 중심 협력 플랫폼 구축 △회원국 수요 기반 협력사업 발굴과 이행 촉구 등의 내용을 담은 '비엔티안 선언문'을 채택했다.

 

대표단은 공식회의와 함께 기업기술박람회를 참관해 국내 기후·물 분야 기업의 기술을 각국 정부와 국회의원들에게 소개하고 해외사업 연계 가능성을 모색했다.

 

또 메콩강위원회(MRC) 사무총장과 만나 메콩강 유역의 물 관리와 지역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라오스 국무총리를 예방해 기후·물 분야 협력과 한국 기업의 현지 사업 참여 확대 방안 등을 협의했다.

 

아울러 국내 기후·물 분야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어 해외 진출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등 민관 협력 확대에도 나섰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경의선숲길 부지 421억원 분쟁, 대법 “서울시, 철도공단에 지급해야”
서울 경의선숲길 공원 부지 사용을 둘러싸고 서울특별시와 국가철도공단 간 421억원대 분쟁 소송이 약 5년만에 철도공단의 승소로 최종 마무리됐다. 대법원은 12일, 서울시가 철도공단에 42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공공시설·국유재산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법적 지위의 범위와 행정기관 간 협약의 효력에 대해 다시 한번 기준을 제시한 판결이라는 평이 나왔다. 경의선숲길은 2005년 경의선 지하화 추진과 함께 지상부 폐철로 공원화 사업이 시작됐으며, 2016년 5월에 6.3km 전 구간 공사가 마무리되고 시민에게 개방된 효창공원앞역부터 가좌역까지 조성된 선형 공원이다. 특히 마포구 연남동 일대는 ‘연트럴파크’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됐다. 이 공원의 조성 배경에는 2010년 서울시와 국가철도공단이 체결한 협약이 있었다. 협약에는 서울시가 경의선 지상부지를 활용해 공원을 조성하는 데 공단이 협조하고, 서울시는 공단의 역세권 개발과 관련한 인허가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국유재산 처리 방식 등 핵심적인 권리관계는 ‘향후 협의’로 남겼다. 협약 체결 이후 공단은 2011년 서울시에 이 부지를 5년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