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포지구에서 서울역 부근 일대로 출퇴근하는 수원시민들이 편리하게 버스로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수원시가 망포지구에 거주하는 수원시민들을 위해 서울역과 망포역을 연결하는 M5165번 버스를 전격 운행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수원남부버스공영차고지와 서울역을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 M5165번이 오늘(3일) 오전 4시 50분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수원시 박선희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M5165번은 망포지구 내 약 1만 8000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 입주로 증가한 서울역 방면 이동 수요에 대응하고, 기존 M5107번 노선의 혼잡으로 발생한 영통역·청명역 일대 승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신설 운행에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M5107번 노선은 수원남부버스공영차고지를 출발해 망포역, 영통역, 청명역 등을 거쳐 서울역 버스환승센터까지 운행한다. 망포·영통 생활권과 서울 도심을 환승 없이 연결해 시민들이 한결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M5107번은 평일 기준 차량 8대를 투입해 하루 40회 운행한다. 배차 간격은 20~50분이며, 출퇴근 시간대에는 20~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편도 운행 거리는 46.8㎞다.
수원시는 2025년 5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버스 준공영제 신규 사업으로 M5165번 노선을 제안했다. 같은 해 11월 대광위 광역버스 노선위원회에서 노선 신설이 확정됐고, 운송사업자 선정과 협상, 면허 발급 등을 거쳐 개통하게 됐다.
특히 M5165번에는 수소버스를 투입해 환경적인 측면도 고려했다.
수원시는 올해 개통한 9100번 호매실~판교 노선과 9200번 수원역~판교 노선에 이어 M5165번에도 수소버스를 도입해 광역버스의 무공해차 전환을 확대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이번 M5165번 개통으로 망포·영통 지역에서 서울역을 오가는 시민들의 출퇴근 불편을 줄이고, M5107번과 주요 정류소의 혼잡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운행 상황과 이용 수요를 지속해서 점검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광역교통 서비스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