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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1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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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유가 피해 지원금, 내일 자정 사용 종료...미사용분 자동 소멸

취약계층·소득 하위 70% 대상 총 6조1123억 지급...사용률 97.3%
연매출 30억 이하 매장·주유소 등에서만 사용 가능...유흥·온라인 결제는 제외

 

중동 전쟁 장기화로 촉발된 고유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지급한 1·2차 ‘고유가 피해 지원금’의 사용 기한이 내달 1일 오전 12시부로 종료된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4월 27일부터 지원금 지급을 시작했으며, 기한 내 사용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고 재차 안내했다.

 

이번 지원금은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1인당 45만~60만원, 소득 하위 70% 국민에게 10만~25만원을 차등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지원금 신청은 지난달 3일 마감됐으며, 전체 지급 대상자 3613만8987명 중 3540만3928명이 신청해 신청률이 97.97%로 높게 나타났다. 총 지급액은 6조1123억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금액은 3조5492억원이며, 지난 18일 기준 3조4542억원이 사용돼 전체 사용률은 97.3%로 집계됐다. 반대로 약 950억원이 아직 사용되지 않고 있다.


지원금은 신청자의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 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원칙적으로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다만 유흥·사행업종, 온라인 쇼핑몰, 환금성 업종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주유소는 일부 대형 매장을 제외하면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사용이 허용된다.

 

한편 고유가 피해 지원금 사용 잔액은 사용자가 초기 지급 신청한 카드사 애플리케이션이나 지역사랑상품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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