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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06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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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경제


LG엔솔, 美 스맥오버와 10년 탄산리튬 공급계약...ESS 수요 확대 선제 대응

미국 남서부 아칸소 DLE 프로젝트 참여...북미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리튬 전문 개발업체와 손잡고 북미 현지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스맥오버 리튬과 탄산리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맥오버 리튬은 미국 리튬 전문 개발업체 스탠다드 리튬과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 기업 에퀴노르가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이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스맥오버 리튬이 본격 양산에 돌입하는 2029년부터 10년 동안 총 8만 톤 규모의 탄산리튬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이는 한 번 충전에 500km 이상 주행 가능한 고성능 전기차 180만여 대를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이다.

 

스맥오버 리튬은 미국 아칸소주에서 추진하고 있는 ‘남서부 아칸소 프로젝트’에 직접리튬추출(DLE, Direct Lithium Extraction) 기술을 적용해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고품질 탄산리튬을 생산할 예정이다.

 

◇ 북미 전략 시장서 핵심 광물 공급망 경쟁력과 ESG 경쟁력 동시에

 

이번 계약은 최근 북미 지역의 전력 수요 증가로 에너지저장장치(ESS)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LFP 등 주요 배터리용 양극재의 현지 공급망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급증하는 탄산리튬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탄산리튬은 주로 LFP 및 삼원계 배터리의 핵심 원재료로 사용되며, 고성능 삼원계(하이니켈) 배터리에 주로 쓰이는 수산화리튬과 함께 전기차 및 에너지 전환 시장을 이끄는 핵심 광물로 꼽힌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DLE 기술 기반의 친환경 공법을 적용한 미국 현지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함으로써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수혜 요건을 충족하는 것은 물론 북미 시장 내 공급망 경쟁력과 ESG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북미 내 8개 생산시설을 구축·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현지 원재료 조달부터 배터리 생산으로 이어지는 완결형 공급망 체계를 한층 견고히 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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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농축산물 부정유통 집중...단속원산지·이력번호 ‘꼼수’ 잡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과 선물·제수용 농식품의 원산지 허위 표시 등 부정 유통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축산물 이력제와 농식품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축산물 분야에서는 원산지 허위 표시가 의심되는 업체와 과거 축산물이력제 위반 이력이 있는 유통업체 등 1000여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현장 점검 과정에서 축산물 이력번호 허위 표시 등이 의심될 경우 유전자(DNA) 동일성 검사도 병행한다. 현행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축산물 등급이나 원산지를 속일 목적으로 이력번호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과태료가 부과된다. 처벌 수위는 내년부터 강화된다. 지난 7월 법 개정에 따라 내년 1월 8일부터 이력번호를 거짓으로 표시하는 행위에 대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도 특별사법경찰관 285명과 소비자·생산자단체 명예감시원 2500명을 투입해 전국에서 추석 선물·제수용 농식품의 원산지 표시를 집중 점검한다. 단속은 유통 단계별로 나눠 진행한다. 오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