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기업 글룩(GLUCK)이 지난달 28일 서울창업허브 컨퍼런스홀에서 대학생과 예비 창작자를 대상으로 ‘제3회 3D프린팅 오프라인 교육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지난해보다 5배 늘어난 약 250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세미나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나 졸업작품을 실제 제품으로 만들 수 있도록 아이디어 구상부터 최종 양산까지의 과정을 이해하도록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됐다.
이번 교육은 3D프린팅 기초, 제품화·제조 프로세스, 제조창업·펀딩 교육 등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세션인 ‘3D프린팅 기초 교육’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3D 데이터를 실제 출력으로 연결하기 위한 실무 기준을 다뤘다. 특히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례 중심으로 출력 품질을 높이는 요소를 집중 교육했으며, 출력 후 표면 연마와 도색 등 후가공을 거쳐 결과물이 완성도는 높이는 방법을 소개했다.
두 번째 ‘제품화·제조 프로세스 교육’에서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설계 검토부터 초도생산 까지의 전체 제조 흐름을 다뤘다.
학생들이 졸업작품을 만들 때 흔히 겪는 디자인과 실제 제작 간의 차이를 줄이고, 초기 구상단계부터 양산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도록 실무 역략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마지막 ‘제조창업·펀딩 교육’에서는 졸업작품을 실제 상품으로 발전시켜 창업까지 연계하는 실무 과정을 소개했다. 상품성 점검부터 생산 수량 결정, 초도 생산,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시장 검증까지 제조 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소개했다.
과거와 달리 최근 3D 프린팅을 특정 전공의 전유물이 아닌,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범용 제조 수단으로 인식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실제 이번 교육에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공학, 인문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참여해 한층 넓어진 학생층의 관심을 보였다.
홍재옥 글룩 대표는 “지난해 약 50명이었던 오프라인 교육 참가자가 올해 250여 명으로 늘어난 것은 학생들이 단순히 3D프린팅 장비를 배우는 것을 넘어 자신의 아이디어를 어떻게 실제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의미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과 창작자가 3D프린팅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프로젝트에 활용할 수 있는 접점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룩은 산업용 SLA 3D프린팅을 기반으로 시제품부터 다품종 양산까지 지원하는 디지털 제조 기업이다. 로봇, 전자, 자동차, 의료기기, 브랜드 제품 및 문화상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밀한 제품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축적된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 및 교육 영역가지 활용 범위를 짓혹적으로 확장해 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