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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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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노·사·감사 합동으로 청렴 의지 다져...AI 기반 ‘청풍 온’ 고도화

노조위원장·상임감사 공동주관...올해 세 번째 청렴위원회 열어


 

한국수력원자력은 15일 경주 본사에서 ‘2026년도 제3차 청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김회천 한수원 사장과 강창호 노조위원장, 강민구 상임감사위원이 공동 주관했다. 세 사람은 ‘2026년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을 체결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본사 전 처실장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공익신고 활성화 캠페인’을 비롯해 한수원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반부패·청렴 플랫폼인 ‘청풍 온(On)’ 운영 현황과 반부패·청렴 연계 감사 실적 등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한수원은 내부 공익신고에 대한 직원들의 심리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출근길 캠페인과 청렴 홍보부스 ‘청심당’ 운영, 청렴 웹툰 제작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조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신고에 따른 불이익 우려 없이 문제를 제기할 수 있도록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AI를 활용한 청렴 제도도 확대하고 있다. 한수원은 자체 생성형 AI ‘Hy-NuRI’를 기반으로 개발한 반부패·청렴 플랫폼 ‘청풍 온’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관련 법령에 대한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타 기관에서 실제 발생한 사례와 관련 법령, 유권해석 데이터 등을 추가로 학습시켜 상담 정확도를 높였다. 개인별 청렴 성향을 진단하고 유형에 따른 실천 방법을 제시하는 기능도 운영하고 있다.

 

김회천 한수원 사장은 “모든 의사결정의 기준은 국민 눈높이이며 청렴은 신뢰의 기본”이라며 “리더부터 솔선수범해 현장과 소통하는 청렴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창호 노조위원장은 “최고 수준의 청렴도는 현장 조합원들이 노력해 일궈낸 결실”이라며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노동조합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민구 상임감사위원은 “감사는 조직의 발전을 돕는 버팀목이 돼야 한다”며 “선제적 예방 중심의 감사로 건강한 청렴 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과 사전 예방 중심의 내부통제를 통해 청렴 조직문화 정착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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