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秋夕)은 음력 8월 15일로 가배·가위·한가위·중추절 등으로 불리는 우리 고유 명절이다.
한 해 동안 가꾼 곡식과 과일을 수확하여 조상에게 감사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명절'이다.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 민족은 농경민족이다. 먹고 살아가기 위해 '농업'을 밑바탕삼아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것.
우리 조상들은 이에 수확의 계절을 맞이하여 풍년을 축하 하고 또 하늘에 감사하며 '햇 곡식'으로 밥과 떡, 그리고 술을 빚어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고 성묘하여 그 은혜에 머리 숙였다.
집에서 정성껏 만든 음식(송편 등)을 서로 교환하며 후한 인심을 나누었는가하면 농사를 끝낸 뒤에는 다음 해의 풍년을 기원하며 소놀이·거북놀이·줄다리기·씨름·활쏘기 등 세시풍속을 함께하며 마을주민들이 모여 공동체의식도 자연스럽게 다졌다.
문헌에 의하면 추석(秋夕)은 삼국시대 초기부터 즐기던 명절로서 그 연원이 아주 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금도 추석(秋夕)명절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추석 명절이 10여 일 앞으로 바짝 다가 왔다.
이런 가운데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아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2026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재준 시장이 주재한 ‘2026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종합대책을 집중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종합대책은 ▲안전사고 예방 등 빈틈없는 안전 체계 구축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주민생활불편 최소화 ▲안전한 문화여가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로 이뤄져 있다.
수원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종합상황반을 운영한다.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것인데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주민 불편 사항들에 대해 적극 대처한다.
시는 연휴 기간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24시간 운영 종합병원·병원 응급실 10개소가 운영된다. 연휴에 문을 여는 의료기관·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민생활불편 최소화 대책은 ▲집중 청소 기간 운영 ▲상수도 긴급복구반 운영 ▲추석 성수품 관리·모니터링 등 수원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수원시민들이 가슴 졸이는 일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추석 연휴에 '차례상'을 물린 이후에 가족및 친지들과 함께 가볍게 가볼 만한 곳도 많이 있다.
정조대왕의 혼이 서려 있는 '화성행궁'은 추석 당일인 25일 무료 개방한다.
정조테마공연장과 수원전통문화관, 그리고 수원시미디어센터도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한다.
이와 함께 수원박물관·수원광교박물관·수원화성박물관, 수원시립미술관은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하고, 추석 당일(9월 25일)은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수원시의 대표적 명소 가운데 한 곳인 수원수목원(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도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들이 추석 연휴를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물가 관리, 안전 점검, 산불 예방 취약계층 지원 등을 빈틈없이 해야 한다”며 “연휴 기간에 운영하는 병원, 약국 등도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널리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