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국제기능올림픽 수처리기술 종목에서 2회 연속 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수처리기술 종목에서 최수호 선수가 공동 3위로 동메달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2024년 프랑스 리옹 대회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이 종목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을 따내며 2회 연속 입상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운송·물류, 제조·공학기술, 창의예술·패션 등 6개 분야에서 각국의 숙련 기술을 겨루는 국제 기능 경진대회다. 수처리기술은 2019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수자원공사는 수처리기술 종목이 정식 채택된 이후 매 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배출해왔다.
이번 대회 국가대표로 출전한 최수호 선수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수처리 공정 운영·설계 △수질 분석 △설비 유지보수 △수처리 공정 구성·조립 및 자동화 운영 등 4개 분야 13개 과제를 수행했다.
과제별 종합 득점과 수행평가 가점 등을 합산한 결과 최 선수는 공동 3위를 기록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메달을 수상하며 대한민국의 수처리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서 입증해 준 선수단에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물 분야 숙련 기술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물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68개국에서 138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한민국은 50개 종목에 56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6개, 우수상 16개를 획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