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이 1.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 전체 유권자 4464만9908명 중 75만8381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22년 지방선거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59%)과 견줘 0.11%포인트 높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는 본투표와 달리 사전투표는 전국 읍면동마다 설치된 사전투표소 3571곳 어디서든 할 수 있다. 관내, 관외 선거인은 투표 동선과 절차가 다소 다르므로 투표소 입구에서 관계자에게 신분증을 제시한 뒤 안내를 받아야 한다.
한국수자원공사 감사실은 홍정민 신임 상임감사의 취임 축하 화분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량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취임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나누려는 홍 감사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기증된 화분은 매장에서 시민들에게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는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홍정민 상임감사는 “공직자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이웃과의 뜻깊은 나눔으로 시작하게 돼 매우 감회가 새롭다”며 "향후에도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4일 취임한 홍정민 상임감사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제5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AIT스토리 대표이사, 법무법인 도아 대표변호사, 세종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제21대 국회의원 재직 때는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수행했다.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구조물이 추락해 서울역~신촌역 구간의 전차선이 단전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6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이런 가운데 KTX 서울~행신 구간과 경의선 전동열차 서울~수색 구간의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또 120여 개의 KTX와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 운행도 무더기로 중지되거나 구간이 조정되어 열차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경부선·호남선 KTX는 서울∼부산역 및 용산∼목포·여수EXPO역 구간만 운행하고, 강릉·중앙선 KTX는 청량리∼강릉 및 청량리∼부전역 구간만 운행한다. KTX별로 평소 정차하지 않고 지나가던 정차역에도 모든 KTX가 임시 정차하게 되면서 지연이 예상된다. 코레일은 27일 오전 5시 13분 서울역 출발 부산행 KTX1호 열차 등 120여개 경부선·호남선·경전선·동해선·전라선 등 KTX 열차의 운행이 중지되거나 운행 구간이 변경되기 때문에 열차 이용객들은 열차 운행 상황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레일 측은 서울시의 복구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전기를 공급하는 전차선과 레일, 전기·신호 설비 등을 점검하고 정상 운행 여부를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6.3 지방선거 공식 운동이 시작되면서 이색 선거운동을 하는 후보자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확성기 소음 대신 골목길을 직접 걷는 '파란걸음 캠페인'과 자전거 유세단을 도입해 친환경 유세를 펼치고 있다. 국민의힘 권경운 공주시의원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 경운기를 유세 차량으로 개조해 이색 선거운동에 나서기도 했다. 정의당 김용국 진주시의원 후보는 탄소와 소음을 줄이기 위해 ‘유세차·스피커·두려움’이 없는 3무(無)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 후보는 전기 자전거에 피켓을 달고 골목길 구석구석을 누비며 주민 밀착형 ‘생활정치’를 강조했다. 선거철이면 반복되는 유세 소음과 통행 불편으로 시민들의 불만도 반복된다. 실제 지난 22일 계양구청 사거리 여야 집중 유세 현장에서는 일부 시민들이 소음과 이동 불편을 호소하며 거세게 항의하기도 했다. 한편, 유세 차량에 부착된 확성기 사용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 가능하고, 공개된 장소에서의 가로변 연설이나 대담은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 가능하다. 전화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하는 경우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가능하며, 그 밖에 문자메시지 전송, 인터넷홈페이지 게시판 게시 및 전자우편(SNS
현대자동차가 올해 모터스포츠 초반부터 세계 정상급 대회 두 곳에서 동시에 우승했다. WRC(World Rally Championship, 월드랠리챔피언십) 6라운드 우승과 TCR(Touring Car Race, 투어링카 레이스) 월드투어 개막전 우승을 한주에 달성했다. 포르투갈에서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2026 WRC 시즌 6라운드에서 현대 월드랠리팀에 소속된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 벨기에)이 역전 우승했다. 포르투갈 랠리는 1973년 WRC 출범과 함께한 전통의 대회로, 거친 비포장 노면과 높은 점프 구간, 긴 코스가 결합된 난도 높은 경기다. 누빌은 다양한 노면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 후반 집중력을 잃지 않고 선두를 탈환해 시즌 첫 승이자 통산 23번째로 우승했다. 함께 출전한 아드리안 포모어와 다니 소르도도 각각 4위와 8위에 오르며 팀 포인트 확보에 힘을 보탰다. 현대차의 기세는 유럽을 넘어 이탈리아에서도 이어졌다. 같은 기간 미사노 월드 서킷(Misano World Circuit)에서 열린 ‘2026 TCR 월드투어’ 개막전에서 ‘더 뉴 엘란트라 N TCR’을 앞세운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이 첫 라운드를 제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