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거래일 연속 하락과 전날 7%대 폭락을 이어가던 코스피가 16일 장 초반 반응에 성공하며 5,6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존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80% 오른 5,653.99로 상승 출발해 한때 5,662.30(+1.95%)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오름폭을 일부 반납하며 0.65%대(5,590.33)까지 상승율이 둔화되기도 했다. 코스피 반등은 개인(1469억원 순매수)과 기관(427억원 순매수)이 이끌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2500억 원어치를 팔아치우며 9거래일 연속 '팔자'로 지수 상승 폭을 제한하고 있는 모습이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코스피200을 2540억원 규모로 순매수하며 현물 매도세를 일부 상쇄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 국채 금리가 진정세를 찾으면서 다우존스30(1.0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0.33%↑), 나스닥 종합지수(0.08%↑) 등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다만 AI(인공지능)·반도체 관련주는 상당수 내렸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0.99%), 샌디스크(-0.61%), 엔비디아(-1.84%), 인텔(-2.80%) 등이 하락 마감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KB국민은행, ‘반도체 특수로 광주 땅값 들썩’ 분석 발표...투자 기대감 드러내 -광주 9월 분양전망지수 전국 공동 최고...현장에선 “호가와 실제 거래에 간극” -군공항 이전·착공·수요 유입이 관건...개발 기대를 지역 소비로 연결 가능할까 -박합수 대표 “반도체 특수 기댄 상권 활성화는 실제 인력 유입 이뤄져야 가능”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가 지역경제 회복의 계기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군공항 부지에 반도체 생산시설이 들어서면 관련 기업과 인력 유입에 따른 주거·소비 수요 확대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정부는 지난 6월 29일 3대 메가프로젝트를 발표하고 7월 6일 광주 군공항을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로 확정했다. 이후 지역 주택시장에서는 거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고 미분양이 줄어드는 등 일부 회복 신호가 나타났다. 다만 중개 현장에서는 개발 기대에 따른 호가 상승과 실제 거래 사이에 간극이 있다는 반응도 나온다. 개발 기대에 따른 땅값 상승과 투기성 거래를 차단하기 위한 규제도 시행됐다. 정부는 군공항 부지와 주변 지역 총 364.19㎢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대상은 전남광주통합
-세계 석탄산업 전환기 속 자원개발 혁신으로 새로운 성장 가능성 제시 -미 에너지부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 정책과 맞물려 사업 다각화 추진 -호주 센추리온 광산 재가동으로 프리미엄 제철용 원료탄 공급 확대 -AI 전력수요 증가·에너지 안보 강화 흐름 속 석탄산업 역할 재조명 글로벌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미국 최대 민간 석탄기업인 피바디에너지(Peabody Energy)가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석탄 채굴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희토류와 핵심광물 분야로 사업 영역을 본격 확대 중이. 미국 정부가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와 에너지 안보 강화를 주요 정책 과제로 추진하면서 전통적인 석탄기업의 사업 전환에도 관심이 쏠린다. 1883년 설립된 피바디에너지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세계적인 석탄기업이다. 발전용 유연탄과 철강 생산에 사용되는 제철용 원료탄을 공급해 왔으며, 최근에는 기존 광산 자산과 자원 개발 역량을 활용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특히 주목받는 분야는 희토류와 핵심광물이다. 미국 정부가 중국 중심의 핵심광물 공급망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자국 내 자원 개발과 정제 기술 확보에 나서면서 기존 석탄 광산과 관련 지
KBS가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음에도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웃돌고, 억대 연봉자가 2000명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콘텐츠 제작비 감축에 앞서 방만한 조직과 인건비 구조를 우선적으로 개혁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KBS의 지속되는 경영 적자와 고임금 구조를 지적하며 "수신료의 가치를 국민에게 먼저 증명하라"고 지적했다. KBS가 조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KBS의 당기순손실은 2022년 118억원에서 2023년 553억원, 2024년 735억원, 2025년 818억원으로 증가하며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총수입도 2022년 1조5305억원에서 2025년 1조2445억원으로 2860억원 감소했다. 반면 직원들의 임금 수준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기준 KBS 직원 평균임금은 1억318만원으로 집계됐다. 또 연봉 1억원 이상을 받는 직원은 2087명으로, 전체 임직원 3745명의 약 55.7%에 달했다. 조 의원은 "818억원 적자를 기록한 공기업에서 평균임금이 1억원을 넘고 억대 연봉 직원이 2000명이 넘는 구조를 국민이 납득하기 쉽지 않을
후티 반군이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예멘 정부의 임시 수도인 남부 아덴의 대통령궁을 미사일로 공격해 최소 5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공격 당시 총리를 비롯한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현장에 있었지만 인명 피해를 입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5일(현지시간) AP·AFP통신 등에 따르면 후티 반군이 발사한 여러 발의 미사일이 아덴에 위치한 알마시크 대통령궁 단지를 타격했다. 이곳은 예멘 정부의 주요 업무시설이자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연합군의 군사작전 거점으로 사용되고 있다. 후티 반군은 성명을 통해 "아덴의 알마시크 궁전 내 사우디 장교들이 지휘하는 전쟁 작전본부와 무기고를 겨냥해 미사일 공격을 단행했다"고 주장했다. 현지 목격자들에 따르면 대통령궁 일대에서는 최소 6차례의 폭발음이 들렸다. 보안 당국자는 대통령궁 인근 언덕 정상에서 최소 두 차례, 궁으로 이어지는 진입로의 보안 게이트 아래쪽에서 두 차례의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예멘 정부 관계자는 "후티 반군이 미사일 3발로 정부군 지휘소를, 2발로 대통령궁 단지 내 사우디 주도 연합군 지휘소를 각각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으로 대통령궁 경비 인력과 민간인 직원 등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카심
전 세계적인 메모리 반도체 공급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애플이 중국산 메모리 반도체 도입 가능성을 열어뒀다. 인공지능(AI) 산업의 급성장으로 메모리 수급 불균형이 심화하면서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규제와 공급망 전략 사이에서 애플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존 터너스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15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메모리 부문의 제약은 절대적인 위기"라며 "모든 선택지를 탁자 위에 올려둬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근본적인 생각"이라고 밝혔다. 터너스 CEO는 중국 메모리 업체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다만 애플이 중국산 메모리 반도체를 시험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하면서 중국 업체를 대체 공급처로 검토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애플이 아이폰과 맥북 등 주요 제품에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메모리 칩을 시험 적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애플과 CXMT는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으며, 로이터통신도 실제 시험 적용 여부를 독자적으로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양측의 초기 논의는 중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애플 제품에 CXMT의 메모리 반도체를 사용하는 방안에 초점이 맞춰진
국제유가가 미국의 원유 재고 급감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미국 정부의 유조선 제재 완화 검토 등이 맞물리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6거래일 연속 상승했지만, 글로벌 기준유인 브렌트유는 소폭 하락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WTI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2.88달러(3.03%) 오른 배럴당 97.9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8일부터 6거래일 연속 상승한 것으로, 9월 18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반면 글로벌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브렌트유 12월물은 전장보다 0.14달러(0.13%) 하락한 배럴당 105.92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WTI 상승을 이끈 주요 요인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였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미국의 원유 재고는 전주보다 860만배럴 감소한 4억1560만배럴로 집계됐다.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28만8000배럴 감소를 크게 웃도는 규모다.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미국 내 공급 여건이 빠듯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고, 이는 WTI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반면 미국 정부가 국제사회의 제재를 회피하는 데 이용돼 온 이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