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재정분권 방안과 내년도 국비 지원, 경기남부광역철도의 국가철도망 반영을 건의했다. 추 지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 장관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의 구조적인 재정 여건을 설명한 뒤 지방소비세율 인상과 조정교부금 제도 개선 등 재정분권 방안을 정부에 요청했다. 도는 취득세 감소와 복지예산 증가 등으로 지방재정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지방소비세율을 현행 부가가치세의 25.3%에서 35%로 인상하고, 조정교부금 재원조성 상한 신설, 지역상생발전기금 출연비율 인하 등을 건의했다. 추 지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경기도의 재정 구조가 예상보다 취약했다"며 "지방재정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기남부광역철도를 비롯한 경기도 건의 철도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신규사업 규모 확대를 요청했다. 특히 추 지사는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대상 사업 가운데 경제성이 가장 높게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도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버스 준공영제와 특별교통수단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경기도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긴축재정을 예고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여야가 7조원대 채무의 원인과 해법을 놓고 정면 충돌했다. 경기도의회는 23일 제39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경기도 재정 상황과 향후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국민의힘 방성환 대표의원은 "지난 8년간 구조적 해결보다 단기 성과와 일회성 지출에 치중한 무책임한 재정운영이 결국 채무 7조원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방 대표는 코로나 지원금 등 4조1천957억원 규모의 현금성 지원과 지역개발기금 차입, 지방채 발행 등을 채무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며 "보편적 복지에서 선별적·선택적 복지로 전환하고 재정 기강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도가 추진하는 법인지방소득세 공동세원화 방안에 대해서는 "기초자치단체의 재원을 빼앗는 방식"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히고, 대신 법인세 일부를 국세에서 도세로 전환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안광률 대표의원은 재정위기의 심각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책임론보다 제도 개선과 세수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 안 대표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지방정부가 도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경기도는 신임 경제부지사에 주형철 전 경기연구원장을 내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주 내정자는 오는 27일 임용될 예정이다. 주 내정자는 SK텔레콤과 SK커뮤니케이션즈 최고경영자(CEO)를 거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전문가로, NHN NEXT와 서울경제진흥원, 한국벤처투자 등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과 스타트업 육성, 모태펀드 운영 등을 맡아왔다. 대통령 비서실 경제보좌관 재임 당시에는 인공지능(AI)과 5세대 이동통신(5G) 등 국가 핵심 미래산업 정책을 총괄했으며, 이후 제14대 경기연구원장을 지내며 경기도 주요 정책 연구를 이끌었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K먹사니즘본부장과 국정기획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경제정책 수립에 참여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경기도의 선도적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첨단산업 발전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경제정책을 신속하고 과감하게 추진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내년도 정부예산에 도내 주요 현안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국회를 대상으로 국비 확보 활동에 나섰다. 경기도는 23일 국회에서 경기지역 국회의원실 보좌진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7년 경기도 주요 국비사업 설명회'를 열고 총 100개 사업, 3조9481억원 규모의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가 추진 중인 주요 국비사업의 필요성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정부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국회의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철도와 도로, 광역교통, 보건·복지, 안전, 문화·체육 등 주요 국비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와 옥정~포천 광역철도 등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을 비롯해 성남~복정 광역 BRT 구축, 대광위 광역버스 준공영제, 특별교통수단 운영 등 광역교통망 확충사업이 포함됐다. 또 의료·요양 돌봄 통합지원과 긴급복지,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등 복지사업과 소각시설 설치, 탄소중립센터 운영, 친환경 도로청소차 보급 등 기후위기 대응 사업도 국비 지원 대상으로 제시했다. 이 밖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지역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지역현안을 논의하는 당정 정책간담회가 열렸다. 수원시는 "지난 22일 팔달구 남수동에 소재한 남수헌에서 지역국회의원및 시의장 등이 참여한 당정 정책간담회가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 이재준 시장은 “‘대체불가 수원’, 수원대전환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 모두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이재준 시장과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염태영(수원시무)·김준혁(수원시정) 의원, 김현수 제1부시장이 참석했다. 김승원 의원은 국회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또 김미경 수원특례시의회 의장과 이대선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의원 등도 참석해 정책논의를 함께 했다. 수원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내 수원 군 공항 이전과 연계한 경기국제공항 건설 반영 △수원형 반값 생활비 정책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케이(K)-실리콘밸리 완성 △지역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케이(K)-컬처로드 등 시정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아울러 △‘수원 군공항 이전 관련 특별법’ 제정 △‘광역 협력형 국가전략 글로벌 축제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
평택시의 관문인 평택역 앞 광장이 평택 시민들의 휴식과 함께 문화체험을 할수 있는 열린‘복합문화광장’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평택시가 평택역 앞 광장을 시민들이 편하게 쉴수 있는 열린광장으로 조성하기 때문이다. 평택역이 건설된건 1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평택역은 일제치하였던 1905년 경부선 철도 개통과 함께 건설된 것이다. 그런 평택역은 일제 강점기, 6.25 전쟁을 거치며 평택과 함께 성장해 오다 제2의 전성기를 맞는다. 지난 2009년 민자역사 준공과 함께 현대식 역사로 거듭났고 현재까지 그 모습을 유지해 나가고 있는 것. 평택역 주변 원도심은 평택 생활권의 중심지 이자 평택의 관문 역할을 해오며 주민들이 모이고 주요 집회와 다양한 행사가 치러지는 등 교통과 경제의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평택역을 오가는 유동인구만도 하루에 수만여 명에 달하고 있을 정도로 평택역은 말 그대로 평택시의 ‘얼굴’이다. 어느 도시나 그렇듯 평택 발전의 주역이었던 원도심은 기반시설의 노후화와 교통 혼잡으로 슬럼화가 진행되고, 주변 신도시 개발과 함께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며 과거의 영광을 뒤로한 채 정체되고 있는게 현실이다. 이에 평택시는 원도심의 활성화와 지역 균
최근 판단력이 저하된 치매환자와 돌봄가족 등 고령층을 노린 보이스피싱 범죄가 증가하자 여주시가 발벗고 나섰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와 농협은행(주) 여주시지부는 치매환자와 돌봄가족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가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어르신 금융안전망을 강화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보다 안전한 생활을 위해서다. 여주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금융피해 예방은 물론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보호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양평에서 김포공항과 인천국제공항으로 직접 가는 길이 열렸다. 양평군 공항버스는 적자 운영 등의 이유로 2014년 운행이 중단됐고, 면허가 반납되면서 노선이 폐지된 바 있다. 그동안 양평 주민들은 공항을 이용하려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여러 차례 환승과 장시간 이동의 불편을 겪어 왔지만, 12년 만에 양평과 공항이 다시 연결되면서 주민들의 공항 이동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에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인가를 신청해 노선 인가 동의를 받았으며, 홍천에서 출발해 양평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운행 준비에 들어간 양평-공항 노선은 하루 4회 운행하고 양평군은 “안정적인 운행을 지원하는 한편, 주민들의 교통 수요와 이용 편의를 지속적으로 살펴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에 힘쓸 계획”이라고 했다.
3중 규제로 많은 제약을 받던 경기 고양특례시의 군사 규제가 드디어 걷히게 됐다.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국방부는 22일 일산서구 법곳·대화동과 일산동구 장항동 일대 군사시설 제한보호구역 약 77만㎡, 555개 필지를 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고양시의 자족도시 조성에 탄력을 받는 것은 물론이고, 3기 창릉신도시와 인근 지역개발 사업까지 연쇄적으로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 중 일산테크노밸리 사업구역 44만 6716㎡가 포함되며, 개발이 진행 중인 장항지구 일부도 함께 풀린다. 파급효과가 가장 큰 곳은 일산테크노밸리다. 대화·법곳동 일원 87만1761㎡ 규모로 조성 중인 고양시 최초의 첨단산업 거점이지만, 사업구역 절반 이상이 군사시설보호구역에 묶여 있었다. 고도 16m를 넘는 건축물은 군 협의를 거쳐야 해 토지이용 효율과 기업 유치의 발목을 잡았다. 이번 해제로 협의 의무가 사라지면서 토지이용 효율성이 높아지고, 올 상반기부터 진행 중인 토지 분양의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사업 완료 시 약 2만 2000명의 고용 창출과 5000억 원 규모의 경제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국방부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시행령 개정에 맞춰 하반기 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취임 후 첫 글로벌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현장 행보에 나섰다. 취임 1호 결재인 'K-반도체 혁신 대책'과 제2차 반도체 초격차 전략회의에 이어 이번에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을 직접 찾아 기업 애로를 청취하며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속도를 냈다. 추 지사는 21일 화성시에 위치한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ASM 혁신제조센터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 및 도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투자 여건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추 지사는 "글로벌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생태계 전주기 구축이 속도감 있게 이뤄져야 한다"며 "초격차를 유지하면서 기업과 도민, 국민 모두가 함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선순환 환경을 만드는 것을 행정 목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과 혁신, 포용을 도정 가치로 삼고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겠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함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외 전시회 후속 바이어 연계 지원 확대, 반도체 전문인력 확보, 교통 인프라 개선, 전력 공급 확충 등 현장의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다. 정재학 씨앤원 대표는 해외
양평군과 양평경찰서, 한국전력공사가 협력하여 기초번호판 설치를 확대한다. 기초번호는 도로구간에 일정 간격마다 부여되는 번호다. 기초번호판은 건물이 없어 도로명주소를 확인하기 어려운 장소에 설치해 위치를 알려주는 주소정보 시설이다. 주로 건물이 없는 지점이나 시설물이 있는 곳에 설치되어 주변 위치를 특정한다. 양평군은 "치안 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기초번호판 설치 대상지를 발굴해 범죄나 위급상황 발생 시 신고자가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전달해 경찰이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경기도 여주경찰서와 여주도시공사가 지난 2일 개장한 오학물놀이장 성범죄 예방 합동점검에 나섰다. 이들은 불법촬영장치 탐지장비를 활용해 화장실, 샤워실 및 탈의실의 벽면, 문고리, 나사 구멍 등 불법카메라 설치가 우려되는 곳을 집중 점검했다. 또 CCTV 설치 위치와 사각지대를 확인하여 실외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 · 불법촬영 예방에 집중했다. 이들은 하루 2회 불법촬영장치 점검을 통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 환경을 유지할 방침이다. 한편, 오학물놀이장은 더 많은 이용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물놀이장 운영 기간을 8월 30일까지 연장하여 총 60일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