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말과 1980년대는 우리사회가 급격하게 발전해 나갔던 시기였다. 사회적으로는 박정희 대통령 서거이후 광주사태에 이어 민주화운동등과 맞물려 그야말로 우리사회는 한치 앞을 내다 볼수 없을 정도로 격동의 시기였던 것. 그런만큼 수원지역사회에서도 격동의 물결은 피해가지 않았다. 과연 1980년대 수원의 당시 모습은 어떘을까 ?. 1980년대 수원의 풍경과 수원 사람들을 볼 수 있는 수원박물관 특별기획전 ‘1980년대 수원, 그해 우리는’ 순회전시전이 수원시민들을 만난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박물관은 지난 3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수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옛 수원 사진전 ‘1980년대 수원, 그해 우리는’을 개최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원박물관은 더 많은 시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이같은 사진전을 관람할 수 있도록, 순회 전시를 기획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1980년대 수원, 그해 우리는’ 순회전시전은 오늘(9월1일)부터 12월까지 시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진행한다. ▲수원특례시의회 로비에서 9월1일~6일까지 진행한 이후 ▲수원특례시청 본관으로 자리를 옮겨 시청 본관 로비에서 9월7일~11
수원여자고등학교(교장 김희정)가 개교한건 지난 1936년 4월이다. 지금의 매산초등학교 별관에서 55명에 이르는 입학생들이 큰 뜻(?)을 품고 힘차게 출발했다. 수원여고는 광복을 2년 앞둔 1943년 11월, 교사 신축으로 현 위치로 이전한 이후 ‘제2의 전성기’를 맞는다. 1998년 ‘청포도 체육관’ 준공에 이어 1999년 ‘청포도 역사관’과 학생급식소 및 식당 4실을 준공하는 등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 나갔다. ‘청포도’는 오래전부터 수원여고를 상징해 오고 있는데 학생들이 청포도처럼 맑고 푸르게 성장해 나가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교내에는 현재 수십여 그루에 이르는 청도포가 자라고 있으며 가을이 되면 싱그럽고 탐스러운 청포도가 ‘주렁주렁’ 열린다. 수원여고 부지는 3만여 ㎡에 이르고 있고 현재 800여 명에 이르는 학생들이 학업과 인성교육에 전력해 나가고 있다. 또 교사를 포함한 관리직과 일반직, 조리사와 교무 및 행정, 조리실무사 등 전체 교직원 100여 명도 수원여고 학생들이 면학에 열중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물심양면((物心兩面)으로 지원해 나가고 있는 것. 9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수원여고는 경기도내에서 2025학년까지 3만5천여
경기도가 2022년 이후 매년 1조원 넘는 통합재정수지 적자가 이어지자 2027년도 예산편성 과정에서 기존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대대적인 세출 구조조정에 나선다. 체납액 징수와 신규 세원 발굴 등을 통해 2030년까지 1조원 이상의 추가 세입을 확보하고, 지방소비세율 인상과 법인세 일부의 광역지방정부 배분 등 지방재정 구조를 손질하는 세제개편도 추진한다. 경기도는 31일 추미애 지사의 ‘재정 비상상황’ 선언 이후 가동한 ‘재정위기 극복 전략 TF’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재정 정상화 방안을 제시했다. 주형철 경제부지사가 단장을 맡은 TF가 내놓은 대책은 크게 세출 구조조정과 자체 세입 확충, 세제개편 등 세 갈래다. 우선 내년도 본예산부터 기존 사업에 대한 재검토 강도를 높인다. 3년 이상 계속된 사업은 원점에서 다시 살피고, 부서 간 또는 시·군 사업과 중복되는 사업은 원칙적으로 일몰한다. 대규모 사업은 추진 방식 자체를 재검토하고 재정사업·보조사업 등의 평가 결과가 낮은 사업도 삭감 또는 일몰을 추진한다. 신규 사업에는 재원조달계획 제출을 의무화하는 ‘페이고(Pay-go)’ 원칙을 적용한다. 반면 도민 안전과 기본적인 복지 등 민생 분
경기산학융합원이 인공지능(AI)·로봇·스마트팩토리 등 분야 전문가 61명을 투입해 경기도 제조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한다. 기업별 제조공정을 직접 진단해 AI 적용 가능성을 찾고, 컨설팅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생산현장에서 기술을 검증하는 실증과 연구개발(R&D) 과제까지 연계하는 방식이다. (사)경기산학융합원은 지난 28일 한국공학대학교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AI전문위원단 위촉식을 열고 ‘G-MAX(Gyeonggi-Manufacturing AX)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문위원단은 AI데이터 5명, AI시스템 7명, AI비전·계측 5명, 스마트팩토리 20명, 로봇 19명, 디지털트윈 5명 등 산·학·연 전문가 61명으로 구성됐다. G-MAX는 경기도 제조기업의 AX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제조공정 진단과 컨설팅, 기술 실증 등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경기산학융합원은 지난 7월 도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AX 수요를 공모해 34개사의 신청을 받았다. 1차 서류평가에서 21개사를 선정한 뒤 현장 확인과 심화자료 검토를 거쳐 최종 5개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평가에서는 공정·품질 개선과 설비관리 등 기업이 생산현장에서 겪고 있는 문제와 함께
경기도가 추진하는 국도·국지도 등 7개 도로사업이 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총사업비 1조4689억원, 연장 48.9㎞ 규모로 용인·안성·평택 반도체 산업벨트를 비롯한 도내 주요 교통망 확충을 위한 첫 관문을 넘었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기획예산처는 지난 26일 제7차 재정투자평가위원회를 열고 ‘제6차 국도·국지도 도로건설계획(2026~2030년)’ 수립을 위한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확정했다. 경기도가 신청한 26개 사업 가운데 △용인 처인 원삼~마평 국지도57호선 △남양주 와부~화도2 국지도86호선 △평택 오성~고덕 국도38호선 △아산 둔포~평택 팽성 남산 국도45호선 △김포 고촌 풍곡~풍곡 국도48호선 △안성 공도 우회도로 국대도38호선 △안성 대덕~용인 남사 국지도23호선 등 7개 사업이 예타를 통과했다. 이는 제5차 국도·국지도 일괄 예타에서 24개 사업 중 4개가 선정된 것과 비교해 3개 늘어난 규모다. 총사업비도 당시 4626억원에서 1조4689억원으로 1조원 이상 증가했다. 특히 용인 원삼~마평과 평택 오성~고덕, 안성 대덕~용인 남사 등 3개 사업은 용인·안성·평택을 중심으로 조성 중인 반도체 산업과 연계된 광역교통 기반을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기후위기는 자연환경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불평등을 드러내는 위기라며, 성장의 이익과 책임을 공정하게 나누는 ‘기후정의’ 실현을 강조했다. 경기도는 27일 성남 판교에서 국내외 지방정부와 국제기구, 전문가,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8회 청정대기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추 지사는 이날 개회사에서 “폭염과 가뭄, 폭우가 한 계절에 번갈아 닥치는 복합재난은 이제 미래의 경고가 아니라 당장 마주한 현실”이라며 “같은 폭염과 집중호우라도 어린이와 어르신, 건강이 좋지 않은 분들,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더 먼저, 더 크게 피해를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위기는 자연의 위기인 동시에 우리 사회의 불평등을 그대로 드러내는 위기”라며 기후위기에 더 많은 책임이 있는 국가와 지역, 대응 역량을 갖춘 곳이 더 큰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추 지사는 “기후정의는 어려운 나라와 사람을 돕는 선의나 시혜의 문제가 아니라 성장의 책임을 공정하게 나누고 미래 세대에게 떠넘긴 부담을 되돌려 놓는 문제”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지방정부인 경기도도 그 책임에서 예외일 수 없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추진 중인 기후정책도 소개했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반도체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과제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RE100을 제시하며 경기도를 세계 친환경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기준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추 지사는 27일 성남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애플, 아마존웹서비스(AWS), ASML,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등 글로벌 기업 및 글로벌반도체협회(SEMI) 관계자들과 ‘글로벌 반도체기업 재생에너지 정책간담회’를 열고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와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글로벌 공급망의 탄소중립 요구와 RE100 확산으로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확보가 반도체 기업의 수출과 투자 경쟁력을 좌우하는 주요 요인으로 부상한 데 따른 것이다. 추 지사는 “경기도가 하려는 것은 단순히 반도체 공장을 몇 군데 더 유치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부터 첨단 패키지, 연구인력과 산업 기반시설까지 가장 빠르고 안정적으로 연결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완결형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반도체 경쟁은 나노미터에서 시작하지만 산업의 승부는 기가와트급 친환경 전력 인프라를 제대로 공급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며 전력 공급과 RE100 대응을 반도체 경쟁력의 핵심으로 꼽았다. 경기도는 이에
경기도가 대학과 기업을 연계한 현장 중심의 ‘피지컬AI’ 교육을 확대하며 미래 산업인재 육성에 나선다. 경기도는 지난 24일 성남시 경기 피지컬AI 랩에서 가천대학교 IT융합대학 학생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피지컬AI 기업 탐방 및 산업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피지컬AI는 인공지능(AI)이 로봇과 기계, 설비 등 물리적 장치와 결합해 실제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제어하는 기술이다. 도는 제조 현장 실증과 중소기업의 기술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경기 피지컬AI 랩 입주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살펴보고 AI 기반 설비관리 자동화와 ICT·AI·로봇 융합, 통합돌봄, 안전모니터링, 학습분석 등 실제 산업 현장의 활용 사례를 체험했다. 기업 관계자들과 업계 현황과 기술개발, 창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성능시험장에서는 실물 장비와 프로그램이 연동되는 과정도 직접 확인했다. 도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대학과 연계한 피지컬AI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단순한 기업 견학에서 벗어나 기술 체험과 소프트웨어 실습 등을 결합해 대학별 전공과 학생 수준에 맞춘 교육과정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오는
경기도가 도내 반도체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직접 연결하는 채용박람회를 열고 반도체 분야 인재 확보와 청년 취업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경기도 반도체 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26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부대행사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반도체 기업 20개사가 참여해 채용상담과 기업설명회, 1대1 면접 등을 진행한다. 첫날인 27일에는 케어웰솔루션스와 케이씨텍, 칩스케이 등 9개 기업이 참여해 오후 1시30분부터 채용상담과 1대1 면접을 진행한다. 전문 취업 컨설턴트의 자기소개서 점검과 맞춤형 피드백을 비롯해 반도체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역량과 취업전략을 소개하는 특강도 마련된다. 인공지능(AI) 모의면접과 이력서용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등 취업 준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8일에는 원익IPS와 KLA, 제우스 등 11개 기업이 참여한다. 기업별 채용 직무와 인재상, 채용계획 및 전형절차 등을 소개하는 채용설명회와 기업 관계자와 구직자 간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한다. 박민경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공간속에서 일상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영화동 주민인 주민자치위원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환경정비로 구슬땀을 흘려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24일, 주민자치회가 주관하여 주민자치위원 및 직원등이 참여해 장기간 방치돼 있던 구역을 중심으로 환경정비와 잡초제거 작업를 추진 했다"고 25일 밝혔다. 장안구 영화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여름철 동안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수풀로 인해 도시미관을 저해치고 있던 구역을 중심으로 이를 정비해 쾌적한 마을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해 동사무소 직원등 이날 참여자들은 먼저 지역내 무성하게 자라 생활환경을 저해하던 잡초 제거를 집중적으로 추진 했다. 이와함께 생활쓰레기와 폐기물도 함께 수거해 주변을 말끔히 정리하는 등 한층 더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 땀을 흘렸다. 박성대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함께 정비한 결과 마을이 한결 깨끗해진 것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와 관리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
경기도가 조직개편을 이유로 하반기 정기인사를 내년 1월로 연기하면서 후폭풍이 확산하고 있다. 도청 공무원노조에 이어 부단체장이 공석인 일선 시·군이 조속한 인사를 요구하고,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까지 비판에 가세하면서 인사 연기를 둘러싼 논란이 도정 내부를 넘어 시·군 행정과 정치권으로 번지고 있다. 24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도는 당초 8~9월로 예정했던 부단체장과 실·국장급부터 팀장급까지 2~5급 간부공무원 인사를 내년 1월로 연기했다. 6급 이하도 결원 보충 외에는 승진과 전보를 최소화하고, 6급에서 5급으로의 승진은 보류했다. 경기도는 재정위기 분석과 실·국 업무보고 과정에서 확인된 비효율적인 조직과 업무 관행을 먼저 손본 뒤 인사를 단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도는 24일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부서별 칸막이 행정과 유사·중복 업무, 관례적인 외부 위탁, 불필요한 용역 수행 등이 다수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조직혁신과 책임 의식이 빠진 인사는 재정위기의 반복을 막을 수 없다”며 비효율적인 조직을 개편하고 공적 책임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인사 연기에 따른 행정 공백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성남·시흥·광주·이천·양주·가평·포천
가족이나 친구, 혹은 연인끼리 잔디 밭에 앉아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잔디밭 음악회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여름밤, 잔디밭에 앉아 수원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2026 잔디밭 음악회-한여름 밤의 싱어롱(Sing-along)’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잔디밭 음악회는 오는 28일 오후 8시부터 열리며 주무대는 '수원야외음악당'이다. 수원시 정진숙 문화예술과장은 "올해 잔디밭 음악회는 수원시립합창단이 아마추어 수원시민 합창단들과 한 무대에 올라 관객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시민 화합의 무대’로 꾸몄다"고 설명했다. 수원시립합창단의 다채로운 합창, 솔로·중창·듀엣 무대를 넘나들며 뮤지컬 넘버와 팝 명곡으로 선보이는 갈라쇼가 이어진다. 또, 아마추어 시민 합창단 단원들로 구성된 ‘수원시민합창단 위싱어즈’가 함께 무대에 올라 시원한 여름 가요를 부른다. 올해 잔디밭음악회의 핵심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 모두가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는 '싱어롱(Sing-along)'이다. 관객이 함께 떼창을 하며 시민과 음악가가 마음을 나누는 진정한 화합의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무대인 만큼,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