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을 내놓은 가운데, 하반기 원전 이용률 회복과 한·미 원전 협력 확대 기대감이 주가 상승 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4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한국전력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4조39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조7842억원으로 1% 늘었다. 원전 발전 비중이 전년 대비 11%포인트 급락했음에도 구입전력비 감소 효과로 수익성을 방어했다는 평가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26년 실적 감소 우려에도 우호적인 정산계수와 하반기 계통한계가격(SMP) 상한제 도입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실적 악화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유지했다. 1분기 전력판매량은 140TWh로 전년 대비 1% 감소했다. 경기 둔화 영향으로 산업용 판매량이 2% 줄어든 반면, 주택용과 일반용은 각각 1%, 2% 증가했다. 원전 이용률 하락으로 석탄·LNG 발전 비중이 확대되면서 연료비는 5조2000억원으로 4% 증가했고,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 비용도 의무 비율 상향 영향으로 1조2000억원까지 늘었다. 다만 증권가는 하반기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달 12일 인천 남동유수지 일대에서 멸종위기 1급이자 천연기념물인 저어새 보호를 위한 서식지 보전 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전 세계 개체 수가 약 7700마리에 불과한 저어새는 90% 이상이 인천 등 서해안 지역에서 번식하는 만큼 국내 보호 활동의 중요성이 크다. 이번 활동은 인천환경운동연합과 인천 저어새생태학습관과 협력해 마련됐으며,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번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롯데글로벌로지스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저어새 인식 개선 교육을 받고, 서식지 주변 환경 정화 활동과 탐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 직원들은 저어새의 생태적 가치와 보호 필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김건우 대리는 “이번 활동을 통해 저어새에 대해 잘 알게 되었고, 보호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올해 하반기에도 저어새 서식지 정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생태계 보호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저어새를 비롯한 소중한 생명들이 제대로 보존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진심을 나누다’라
동아에스티는 전남대학교병원 AI 기반 스마트병상 운용 개소식에 참여했으며, ‘하이카디 플러스’, ‘라이브 스튜디오 X’, ‘스마트 ID카드’ 등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정부는 국립대병원 등 권역책임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제 의료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반 진료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며 환자 안전 강화와 의료진 업무 효율화, 지역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병동에 AI 및 디지털 기술 기반 스마트병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환경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공립 상급종합병원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대규모 스마트병상 구축 사례로, 실제 의료현장에서 디지털 기반 환자 관리 체계를 확대 적용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전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흉부외과, 성형외과,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외과, 호흡기내과, 알레르기내과, 내과 등 주요 진료과 총 236개 병상에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 하이카디 플러스, 라이브 스튜디오 X, 스마트 ID카드를 공급한다. 이를 통해 환자 생체신호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의료진의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환자 안전 강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지난 4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국가 R&D 사업 ‘AI-Medicine 신약개발 전주기 멀티 에이전트 AI 플랫폼 구축 및 실증’ 과제에 핵심 참여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과제의 목표는 표적 발굴부터 전임상 후보물질 도출에 이르는 신약개발 전주기를 아우르는 멀티 에이전트 기반 AI 플랫폼 구축이다. 이는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한 다수의 전문화된 AI 에이전트 간 효과적인 협업을 구현함으로써 신약개발 과정의 핵심 의사결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그 핵심이 있다. 또, 보안이 핵심인 제약 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민감 데이터를 처리하는 보안 특화 온프레미스(On-premise) 에이전트와 최신 추론 성능을 갖춘 상용 LLM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구현하고자 한다. 목암연구소는 단순 참여기관을 넘어, AI 기반 신약개발 전주기 의사결정 구조의 자율화를 설계하는 핵심 기관으로서 전임상 단계 AI 에이전트 및 표적 발굴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담당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첨단대체시험팀 이경륜 박사 연구실 등과 협력해 전임상 약동학 및 약물 특
현대모비스의 램프 생산 자회사인 유니투스가 전면 파업을 철회한 지 단 하루 만에 다시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프랑스 부품사 OP모빌리티에 매각을 앞둔 민감한 시점에서 노사 간 갈등이 재점화되며, 현대차·기아의 생산 차질과 램프 사업 매각 일정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 움직임에 초점에 맞춰지고 있다. 유니투스 파업의 핵심 원인은 현대모비스의 램프 사업 매각 과정에서 고용·근로조건 불안, 위로금 차등 지급안, ‘인수사와 지속 협의’ 문구에 대한 불신, 산별노조의 강경 기조가 겹친 데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투스 노조는 4월 말부터 지금까지 ‘파업→합의→재파업’으로 입장이 계속 변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조 김천 현대모비스지회는 11일 오후 “별도 지침이 있을 때까지 12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고 공지했다. 노조는 지난달 27일부터 파업을 이어오다 11일 작업에 복귀했지만, 하루 만에 다시 파업을 선언했다. 유니투스는 헤드·리어램프, 에어백, 브레이크 등 핵심 차량 부품을 생산하는 회사로, 현대모비스는 김천 램프 공장을 프랑스 부품사 OP모빌리티에 매각하기로 한 다음, 유니투스와 세부 조건을 협의 중이다.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
한화오션이 유럽 지역 선주로부터 3632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을 추가로 수주했다. 회사는 1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지난해 동일 선주가 LNG 운반선 7척을 발주한 데 이어 이뤄진 추가 발주로, 회사는 해당 선박을 2029년 6월 15일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동일 사양 선박을 연속 건조해 설계·구매·생산 과정에서 효율성이 높아지고,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같은 종류 선박의 연속 건조는 공정 효율을 극대화해 원가 경쟁력과 품질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오션은 올해 들어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0척, LNG 운반선 5척,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3척, 해상풍력설치선(WTIV) 1척 등 총 19척을 수주하며 약 34억4000만 달러(한화 약 5조1053억400만원) 규모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추가 수주로 LNG 운반선 분야에서의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GC셀은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가 자가면역질환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 AlloNK’(AB-101)의 난치성 류마티스 관절염(RA) 대상 임상 2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하고 임상 3상에 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임상 2a상은 기존 치료제(b/tsDMARDs)에 반응하지 않는 난치성 환자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상 결과 최소 6개월 이상 추적 관찰이 완료된 환자군 중 71%가 ACR50(증상 50% 개선)에 도달하며 난치성 환자 대상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고감도 분석 결과에서도 평가 가능한 RA 환자 28명 전원(100%)에서 B세포가 완전히 고갈(Deep B-cell Depletion)되는 결과가 확인돼 AlloNK의 자가면역질환 치료 기전을 뒷받침했다. 또한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 신경독성 등 중증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70명 이상의 자가면역 질환 환자에게 외래(Outpatient) 투여가 안전하게 진행돼 대형병원 중심의 CAR-T 대비 상업적 확장성도 보유하게 됐다는 평가다. 추가 적응증으로 검토된 쇼그렌 증후군 및 전신 경화증에서도 긍정적 초기 데이터를 확인했으며 FDA와 타 적응증 데이터를 통합한 안전성 데이터베이
LG CNS가 한국전력공사(한전)의 ‘차세대 영업배전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전략계획(ISP) 컨설팅 사업’을 수주하며 본격적인 착수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향후 수천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본 구축 사업의 방향성과 기술 로드맵을 마련하는 선행 단계로, 사실상 차세대 전력 서비스 체계의 설계도를 그리는 핵심 프로젝트로 평가되고 있다. 영업배전시스템은 약 2500만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요금 계산·청구·수금 등 고객 서비스 전반을 담당하는 ‘영업’ 영역, 배전 설계 및 공사 관리 등 전력 설비 운영을 맡는 ‘배전’ 영역으로 구성된다. 이는 한전 임직원 2만2000여명이 실시간으로 활용하는 핵심 업무 시스템으로, 고객 서비스 품질과 전력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책임지는 국가 기반 시스템이다. LG CNS는 공공·통신·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서 대규모 차세대 시스템을 수행해온 경험과 최근 3년간 100여건 이상의 ISP 수행 실적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의 최종 파트너로 선정됐다. 회사는 이번 ISP를 통해 한전의 영업배전 업무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고, AI와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업무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장에서 사용되는 전력 계측 장비의
유한양행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백일장·사생대회’를 오는 5월 16일 유한대학교와 유한공업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임직원과 자녀를 포함 약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유한학원 교직원과 자녀들도 함께한다. 이번 행사는 유한양행의 100년 역사와 창업 이념을 다음 세대와 함께 나누고, 임직원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에는 유한양행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가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에는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열리며, 오후에는 유한동산과 유일한 박사 기념관 견학을 비롯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유한공고·유한대학의 다양한 전공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유한 미래 인재 아카데미’, 유한에 담긴 역사와 가치를 알아보는 100주년 스탬프 투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대회 종료 후에는 대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50여 명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농협경제지주는 농협 가공식품 판로 확대와 마케팅 지원체계 고도화를 위해 지난 8일을 ‘마케팅 원스톱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농협 가공공장, 식품연구소, 농협식품(주)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지원사업 안내, SNS 마케팅 운영 교육, 신제품 유통·판매 전략 등이 소개됐다. 특히 식품 마케팅 전문가의 히트상품 개발 및 성공사례 특강도 진행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지난해 농협경제지주는 ‘마케팅 원스톱 지원사업’을 통해 27개 농협의 쌀 가공식품과 간편식 등 39개 제품을 집중 육성했다. 특히 백화점 팝업스토어(익산농협 찹쌀떡 등) 운영과 인플루언서 마케팅(공덕농협 고구마스낵·고삼농협 탕류 등) 등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에 집중한 결과, 총 79억원의 매출 성과를 거뒀다. 장지윤 식품지원부장은 “가공식품은 우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를 확대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농협경제지주는 상품 개발부터 판매·홍보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시장 밀착형 마케팅 지원을 통해 농협 가공식품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EU·일본, 순환경제를 국가 성장전략 격상...한국의 폐자동차 자원순환 대응은? - 25일, 국회서 ‘폐자동차 자원순환 촉진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매년 75만 대의 폐자동차가 배출되는 우리나라는 철, 희토류 등 자원의 보고이자 환경오염의 위험을 동시에 안고 있다. 따라서 자원 보존과 오염 방지를 위해 폐자동차 자원순환 체계 구축은 이제 필수적인 과제다 8일 국회에서 열린 ‘폐자동차 자원순환 촉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해외 정책과 기술개발 동향을 통해 한국의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토론회에서 박상우 저탄소자원순환연구소장은 EU·일본의 자동차 자원순환 정책 변화를, 이찬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지속가능기술연구소 수석연구원이 폐자동차 재활용 기술개발 현황과 과제를 각각 발표했다. ◇“순환경제는 환경 아닌 경제 문제”...EU·일본의 전략적 접근 발표에 나선 박상우 저탄소자원순환연구소장은 "EU는 순환경제를 단순한 재활용 정책이 아닌 경제성장 전략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EU는2050년 넷제로 달성을 위해 자원 재활용을 넘어 재사용, 공유, 물질효율 향상 등을 포괄하는 순환경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덧
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6년 1분기 매출이 435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3% 성장했으며, 순이익은 201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알리글로(ALYGLO®)’의 성장이 주도했다. 알리글로는 1분기 34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 증가했다. 회사 측은 올해 알리글로의 분기별 매출 증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발표된 미국 관세 정책에서 혈장분획제제(Plasma derived therapies)가 면세 대상에 포함되면서, 미국 사업 환경에 대한 불확실성도 해소된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 혈장 센터 자회사 ABO플라즈마의 운영도 안정화되고 있다. 최근 텍사스 라레도(Laredo) 혈장 센터의 FDA 허가 획득으로 혈장 판매 확대와 수급 안정성이 동시에 기대되며, 연내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 센터 개소도 추진 중이다. GC녹십자 별도 사업 부문별 매출은 혈장분획제제 1149억원, 백신제제 568억원, 처방의약품 816억원, 일반의약품 및 소비자헬스케어 324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