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홍보원 KFN TV의 특별기획 ‘국민멘토와의 대화’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첫 방송에 이어 두번째 대담에는 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초청되어 대담을 나눴다. 엄 대장은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미터급 16좌 완등에 모두 성공한 산악인으로, 현재는 네팔 오지에 20개의 학교를 건립하며 현지 어린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985년부터 40년 넘게 네팔과 인연을 맺어온 엄홍길 대장은 최근 발생한 네팔 대홍수 참사에 깊은 아픔을 전했다. 엄 대장은 "제2의 네팔 대홍수 사태를 막기 위해 네팔 당국의 자체적인 노력뿐 아니라, 국제 사회의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해군 특수전부대 UDT 출신인 엄 대장은 "군 복무 시절의 혹독한 훈련이 세계적인 산악 기록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히며 "군 생활은 결코 낭비되는 시간이 아니며, 인생의 강력한 사회적 자산을 쌓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국민 멘토와의 대화'는 KFN이 우리 사회 저명인사들과의 대담을 통해 '멘토들의 철학과 가치'를 장병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특별대담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진행자인 배종호 국방홍보원장은 "앞으로
사랑의전화복지재단 마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복사꽃어린이공원에서 열린 ‘도화동 복사골 야시장 축제’에서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음건강 캠페인 ‘함께 공감’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앞두고 지역주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서로의 마음을 살피고 돌보는 지역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생명존중과 마음건강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마음공감 볼펜 만들기’와 ‘희망 메시지 작성’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민들은 직접 희망과 응원의 문구를 작성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아이들과 지역주민의 시선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표현한 ‘생명존중 그림공모전 수상작’도 전시됐다. 복지관은 작품 전시를 통해 생명존중의 의미를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고 주민들이 마음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축제 분위기 속에서 가볍게 들렀다가 예쁜 볼펜을 만들고 따뜻한 메시지를 읽으며 내 마음도 함께 위로받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김예숙 사랑의전화 마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석을 앞두고 우리 농식품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인과 기업 간 상생을 확대하기 위한 ‘모두의 상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농식품부는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활용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의 제품으로 구성한 ‘모두의 상생 선물세트’ 16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선물세트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품과 우리다운 디저트, 명절의 맛을 완성하는 식재료, 우리 곡물세트 등 4개 분야에서 각각 4종씩 총 16종으로 구성됐다. 식품명인 분야에는 유기농 찹쌀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안복자 명인의 ‘안복자한과 팔각정 선물세트’를 비롯해 지역 인삼 농가와 상생 네트워크를 구축한 송인생 명인의 ‘홍삼정 스틱 오리지날’, 100% 국내산 소고기로 만든 임화자 명인의 ‘명인육포 선물세트’, 4대째 100년 전통을 이어온 고화순 명인의 ‘나물모둠+우엉차세트’가 포함됐다. 디저트 분야에는 우리밀을 활용하면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는 강동오케익의 수제 ‘초코파이 선물세트’와 비상품 감귤을 새활용한 메달스의 ‘귤메달 선물세트’가 선정됐다. 지역 소규모 농가에서 유기농 찻잎을 수매해 차를 생산하는 보림제다의 ‘차다와 잎차 선물세트’, 친환경
한국과 프랑스가 산업·통상·공급망 협력을 상시 논의하는 장관급 협의채널을 신설한다. 프랑스 전기차 보조금 제도와 유럽연합(EU) 산업가속화법(IAA) 등 한국 기업이 직면한 통상 현안도 양국 간 협의 테이블에 오른다. 산업통상부는 7일 이재명 대통령의 프랑스 순방에 동행한 김정관 장관이 파리에서 롤랑 레스퀴르 프랑스 경제·재정·산업·에너지·디지털 주권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장관급 협의채널인 ‘한·프 전략산업대화(Strategic Industrial Dialogue)’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략산업대화는 양국의 산업정책을 총괄하는 부처 간 장관급 협의체로 운영된다. 양국은 이를 중심으로 산업·통상 정책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주요 분야별 실무 작업반을 설치해 구체적인 현안과 협력사업을 협의하기로 했다. 논의 범위는 산업정책과 산업기술을 비롯해 교역·투자, 공급망·경제안보, 핵심광물 등 산업·통상 분야 전반을 포괄한다. 김 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국내 기업이 프랑스와 EU 시장에서 겪고 있는 통상 애로 해소를 적극 요청했다. 특히 프랑스 전기차 보조금 제도와 관련해 한국산 전기차가 불리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양측은 향후 분야별 실무 작
국내 산업부문 온실가스 배출이 철강과 석유화학 등 일부 다배출 산업에 여전히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문 전체 배출량은 전년보다 다소 감소했지만, 배출이 특정 탄소집약 산업에 집중된 구조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지난달 31일 기후솔루션 등 14개 단체가 국가온실가스종합관리시스템에 공개된 2025년 기업별 온실가스 명세서를 분석한 결과, 2025년 할당대상업체의 산업부문 배출량은 약 3억162만 톤CO₂eq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 가운데 1차 철강 제조업은 약 1억487만 톤으로 전체 산업부문 배출량의 34.8%를 차지했다. 석유화학이 주로 포함되는 기초 화학물질 제조업은 약 4754만 톤, 합성고무 및 플라스틱 물질 제조업은 약 617만 톤으로, 두 업종을 합하면 약 5372만 톤으로 산업부문의 17.8%에 달한다. 철강과 석유화학 관련 업종만 합쳐도 산업부문 전체 배출량의 52.6%를 차지하는 셈이다. 여기에 석유화학산업과 연계성이 높은 석유 정제품 제조업의 약 3298만 톤까지 포함하면 이들 업종군의 비중은 63.5%까지 올라간다. 전년과 비교하면 배출량은 소폭 줄었다. 1차 철강 제조업은 약 2.3%, 석유화학 관련 두 업종은 약 1.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두고 야권에서 비판과 주문이 잇따랐다. 국민의힘은 개헌보다 민생을 우선해야 한다며 강하게 비판한 반면, 조국혁신당은 김 대표의 현실 인식에는 공감하면서도 불평등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 약속 이행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7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민석 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 처음부터 끝까지 아리송하다”며 “이재명 정권 총리를 1년 반이나 했는데 국정 성과 소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고 평가했다. 장 대표는 부동산과 주식시장 상황 등을 거론하며 정부·여당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그는 “‘부동산 지옥’과 ‘주가 폭락’에 대해서는 한마디 사과도 없었다”며 김 대표가 연설에서 ‘품격 사회’를 강조한 데 대해서도 비판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특히 김 대표가 제안한 개헌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연임 가능성과 연결 지으며 날을 세웠다. 장 대표는 “5·18과 부마항쟁을 명분으로 내걸었지만 본심은 ‘권력구조 개편’일 것”이라며 “개헌의 전제는 간단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연임 불가’ 선언만 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이 정말로 개헌을 하고 싶다면 야당이 아니라 대통령부터 설득해야 한다”며
조정식 국회의장이 7일 쩐 타잉 먼 베트남 국회의장과 만나 한·베트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발전과 양국 의회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조 의장은 이날 국회 접견실에서 먼 의장과 회담을 갖고 “먼 의장님의 국회의장 연임을 축하드리며 대한민국 국회를 대표해 방한을 환영한다”며 “취임 후 첫 번째로 맞이하는 외빈이 먼 의장님이어서 더욱 각별하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지난해 대한민국 전임 국회의장이 베트남을 방문한 데 이어 1년 사이 양국 국회의장이 상호 방문한 점을 언급하며 “한국과 베트남의 특별한 우정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이어 “양국은 2022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최근 럼 당서기장과 이재명 대통령의 상호 방문을 비롯해 경제·인적 교류 등 모든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말했다. 특히 베트남이 교역과 투자,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세안 내 한국의 핵심 협력국으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많은 한국인이 베트남을 방문하고 있으며 국내 베트남 유학생도 10만 명에 달해 외국인 유학생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의장은 양국 관계 발전을 뒷받침하기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농어촌 기본소득과 재생에너지, 주민자치 등 개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정책을 지역 단위에서 연계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지난 4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농어촌분과위원회와 농어촌기본소득특별위원회, 농어촌재생에너지특별위원회 간 제1차 연계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각 분과와 특별위원회에서 논의 중인 정책과제의 접점을 찾고 공동 대응이 필요한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농어촌 기본소득과 재생에너지 등 개별 정책이 지역 현장에서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공통과제를 발굴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다만 정책별 대상과 추진 방식, 공간적 범위 등이 다른 만큼 이를 고려한 연계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특히 주민자치회와 마을회 등 주민 의사결정기구와 협동조합 등 사업 실행조직 간 관계가 주요 쟁점으로 논의됐다. 햇빛소득마을의 경우 마을 주민의 공동 동의를 토대로 협동조합이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마을공동체의 의사가 사업 추진과 운영 과정에 안정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재생에너지 사업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어떻게 관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