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암 환우들과 목동중학교 어머니들로 이뤄진 합동 합창단이 이대목동병원에서 입원 중인 환우들에게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지난 12월 5일 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백남선)에서 가진 합동공연은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들과 병원에 내원한 환자들에게 음악을 통한 완치의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대여성암병원 여성암 환우들로 구성된 ‘행복바이러스 합창단’과 목동중학교 어머니들로 구성된 ‘어울림 합창단’이 함께 화음을 맞춰 이대목동병원 로비에서 공연을 하며 환우들과 방문객들에게 갈채를 받았다. 한편, 행복바이러스 합창단은 이번 목동중학교 어울림 합창단과의 합동 공연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이대목동병원 로비와 레이디병동에서 합창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대여성암병원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에서도 활발한 공연활동으로 치료 과정의 여성암 환우들에게 완치에 대한 긍정의 힘을 나눠주고 있다.
발달장애인의 정보격차를 줄여 이들의 사회성과 지식수준을 높이고 나아가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5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열린 ‘발달장애인의 미디어 이용 증진 및 일자리 창출’ 포럼에서 김정순 신구대 교수는 “정보격차정도는 비장애인의 정보수준이 100이라면, 발달장애인은 57%에 불과하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사회적 양극화를 불러 발달장애인들이 무능력자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는 “좋은 사례로 해외에서는 기사를 무료로 읽어주는 서비스가 있다. 국내에도 이러한 서비스가 도입돼야 한다"면서발달장애인들이 미디어 정보습득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 위원장은 “모바일사회에 변하는 산업패러다임에 대해 장애인들에 대한 일자리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면서 "비장애인들 뿐만 아니라 장애인들도 고부가가치 서비스에 대해서는 기여할 수 있다”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는 시각을 요구했다. 관련해 휴먼에이드와 프라임경제가 제작중인 ‘우리모두뉴스’는 ‘우리모두소중해’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중 유익한 기사를 선정해 정보소외층에게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내는 서비스로 국내·외 편집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발달장애인의 참여로
도봉구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봉산 프로젝트가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2017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 결과 도봉구 지역발전 예산에 75억원이 증액됐기 때문이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김선동 의원(서울 도봉구을, 새누리당)은 2017년도 400조 슈퍼예산 심의를 위해 지난 11월 7일부터 12월 2일까지 예산 심의에 참여했다. 하지만 예산안 감액과 증액 심사에서 여야간 이견이 속출했고, 5명으로 구성된 소소위에서 김선동 의원은 여당을 대표해 예산안 협상을 주도했다. 이에 김 의원은 도봉구 지역발전 예산을 약 75억원 증액시켰다. 이에 김선동 의원이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던 도봉산 프로젝트가 첫 발을 떼게 됐다. 도봉산 프로젝트로 도봉산 관광자원화를 위한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도봉산 테마거리 조성을 위한 자락길 사업이 신규 반영됐다. 아울러 도봉구의 숙원과제로 분류되던 민원사안도 일거에 해소되는 모양새다. 도봉역, 방학역은 이동편의시설이 없어 어르신,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이 한여름 폭염 속에서도 계단을 올라야 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도봉역과 방학역에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공사에 60억원을 편성해 사업이 진행할 예정이다. 도봉역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학사 관리 특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된 최 씨의 딸 정유라 씨의 고등학교 졸업이 취소된다. 이화여자대학교 입학 취소에 고등학교 입학까지 취소되면서 정 씨의 최종학력은 ‘중졸’이 됐다. 또한 이들에게 특혜를 제공한 혐의가 있는 학교 관계자 12명은 중징계와 함께 검찰의 수사를 받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의 ‘최순실 교육농단 감사 최종결과’를 5일 발표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정 씨가 대회 참가를 이유로 2014년 공결(공적인 사유에 따른 결석)처리 받은 141일 중 105일이 허위였다. 대한승마협회는 정 씨에 대해 2014년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62일간 국가대표 합동훈련과 같은 해 7월 1일부터 9월 24일까지 43일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훈련이 있었다는 공문을 발급했지만, 실제로는 이같은 훈련이 이뤄지지 않은 것이다. 또한 출석을 인정받은 36일에 대해서도 출석을 대체할 보충학습 과제 제출이 없었기 때문에 이 역시 출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결국 정 씨의 고3 출석일수는 17일에 불과했다. 현행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은 고3학생의 경우 최소한 연 수업일 193일 중 3분의 2에 해당하는 129일을 출석해야
‘국정농단’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이화여자대학교 퇴학에 이어, 고등학교에서도 졸업 취소 처분을 받았다. 5일 서울시교육청은 최순실 씨의 ‘교육농단’ 관련 학교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정유라 씨의 고교 졸업을 취소 조치하고, 관련자 12명 전원에 대해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정씨가 고교 3학년 재학 중 출석을 인정받은141일의 근거 공문서 가운데 최소 105일에 해당하는 근거 공문서가 허위임이 드러났다. 이는 ‘국정농단 의혹사건 국정조사 특위’ 국민의당 간사인 김경진 의원이 대한승마협회로부터 정씨의 훈련 일지를 제출받아 출결 상황과 비교 분석한 결과다. '국정농단 의혹사건 국정조사 특위'에 따르면 정씨의 출석인정결석 처리의 근거가 된 대한승마협회의 협조 요청 공문 중,62일간의 국가대표 합동훈련(2014.3.24.~2014.6.30.)과 43일간의 2014아시안게임 국가대표 훈련(2014.7.1.~2014.9.24.)은실제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정씨는 최소한 105일 이상 무단결석하여 수업일수 193일의 129일(2/3)을 채워야 하는 ‘초ㆍ중등교육법 시행령’상의 규정을 충족하지 못해
[M이코노미 이홍빈 기자] 이른 아침을 깨고 출근해 본격적으로 업무를 보기 전 동료들과 티타임을 가지며 수다를 떨었다. 그런데 갑자기 한 동료가 ‘뭐야 우병우야?’라고 말을 한다. 무슨 말인지 몰라 어리둥절해 하자 동료는 “요즘은 팔짱을 끼고 웃으면 우병우라고 말한데”라며 킥킥거렸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검찰 수사를 받으며 팔짱을 끼고 편안하게 검찰 수사를 받던 모습을 풍자한 농담이었다. 그러나 팔짱낀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검찰 사이의 관계는 농담이 아니었다. 광장의 촛불이 검찰을 향하고 있다. 이른바 ‘우병우 팔짱’ 사진이 대서특필 됐기 때문이다. 각종 죄명으로 고발당한 우병우 전 민전수석은 당당했다. 최순실 게이트로 뜨거웠던 국회 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들의 국회 출석 요구에 우 전 수석은 “국정운영 사정상 자리를 비울 수 없다”며 국회 출석요구를 단칼에 거절했다. 또한 미루고 미루던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해서도 기자들이 던지는 질문에 끄떡도 않으며, 도리어 질문을 던지는 기자를 향해 눈에서 레이저를 쏘아댔다. 그리고 마침내 팔짱을 끼고 웃는 우병우 전 수석과 그 앞에서 가지런히 두 손을 모으고 두렵게 우 전 수석을 바라보는 검찰직원들의 모습이 검찰
3일 연세대학교 동문 합창단 ‘이글스콰이어’가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이글스콰이어는 연세대학교 84학번 동문들이 2013년 재상봉행사에서 만나 서로의 우정을 나누고 합창을 통해 사회와 모교에 봉사하고자 결성된 합창단이다. 매년 정기연주회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위로 행사, 교도소 방문 찬양 등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공연도 하고 있다는 이글스콰이어 합창단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바쁘게 살아가면서도 합창을 통해 사회에 봉사하고자 일주일에 한 번씩 모여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았다. 이글스콰이어 단장인 오윤상 씨는 “학교 다닐 때 음악 활동을 했던 사람들은 거의 없다”면서 “대부분 졸업 후에 만나 합창이 좋아 시작했고, 직장생활 다음으로 2번째 우선순위를 두고 연습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가 암울한데, 잠시 세상일을 잊고 즐길 수 있게끔 캐럴이나 댄스곡 등도 구성했다”고 밝히며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3부에 걸쳐 2시간 동안 펼쳐진 공연에는 가곡, 가요, 캐럴, 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연주회 1부는 ‘Gently', 'Allelu
2016 국제반려동물영화제(CAFF)가 서울 양천구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1일 개막한 국제반려동물영화제는 ‘생명존중 동물사랑’을 주제로 열렸다. 배우 최윤슬은 ‘2016 국제반려동물영화제(CAFF)’ 홍보대사로 참석해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동물사랑'의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최윤슬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한 사람으로서 뜻깊은 행사에 홍보대사로 활동해 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국제반려동물영화제는 생명을 존중하고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기 위해 김영언 국제반려동물영화제 위원장이 기획한 영화제다. 인권을 대변하는 영화가 있는 것처럼 학대받고 버려지는 동물을 대변하고자 만들어졌다. 레드카펫 행사 참석자들은 이날 새로운 보호자를 기다리는 유기견들과 함께 등장해 영화제의 의미를 더했다. 개막식에는 '또 하나의 사랑'(감독 김영언)에 출연한 배우 장민영, 강민태, 이정현을 비롯해 개그맨 남보원, 지상렬, 방송인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가수 길건, 에이데일리, 버블엑스 배우 박수연, 권정현, 베트남 배우 하이렌, 미유, 하퀸짱 등 연예인 30여 명이 참석했다. 영화제 기간 부대행사도 풍성했다. 2일 '생명존중 동물사랑, 사
광화문광장에서 청와대를 향했던 국민들의 촛불이 오늘은 새누리당도 겨눴다.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운동)은 3일 여의도 새누리당 앞에서 새누리당의 해체를 요구하는 ‘박근혜 퇴진! 새누리당 해체! 국정농단 공범 새누리당 규탄 시민대회’가 열렸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집회는 박 대통령의 탄핵을 미루고 있는 새누리당에 대한 비판과 함께 당 해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집회 참가자들은 “박근혜는 범죄자다, 박근혜를 구속하라!, 새누리당 해체하라!” 구호를 외쳤다. 지난 10월 말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시작돼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가능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준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정치적 이익을 고려하는 정치권 특히,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모인 자리였다. 집회는 오후 2시부터였지만, 집회 장소에는 오후 1시 정도부터 집회에 참여하려는 사람들이 조금씩 모이더니 1시 45분경에는 많은 시민이 ‘박근혜 퇴진하라’, ‘새누리당 해체하라’는 피켓을 들고 집회 장소를 찾았다. 혹시 있을지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경찰병력들은 새누리당사 앞과 집회 참가자들 주변에 배치됐다. 이날 집회는 약 1시간 가량 발언 시간이 이어진 후
2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청연 인천교육감, 민병희 강원교육감은 정부의 국정 역사 교과서 강행에 대해 철회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교육감들은 성명을 통해 “박근혜 정부는 먼 훗날 부끄러운 역사로 기록될 수 있는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를 강행하고 있다”면서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 시도야말로, 최순실의 국정 농단, 정유라의 학사 농단에 이어, 박근혜 정부에 의한 ‘교과서 농단’이자 ‘역사 농단’이라고 규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지난달28일 공개된 국정교과서 현장 검토본에 대해서는 “대다수의 역사학자와 역사교사들이 반대하고 있는 국정교과서를 ‘뉴라이트’ 시각의 일부 학자와 퇴임 교수들을 집필위원으로 하여 초고본을 완성했고, 이것을 이제 일선 학교에 강제하려 하고 있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교육부는 학부모들에 의한 국정교과서 불매운동, 교육청과 일선 학교의 국정교과서 채택 거부 운동이 확산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지 않고 채택거부운동에 법적 대응이나 직무이행명령을 내리겠다고 하는 등 비상식적 대응을 한다”고 비판하며 다섯 가지 요구 사항을 제안했다. 이들은 먼저 국정교과서의 즉
[M이코노미뉴스 사회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근 두 달간 대한민국을 휩쓸고 있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그 끝을 알 수 없을 정도다. 그야말로 ‘촛불혁명’이라 불릴만한 대통령의 하야·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는 10월29일 첫 불을 밝힌 뒤 5회를 넘어서며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어느새 국민들은 ‘최순실 게이트’가 아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부르고 있다. 촛불의 힘이었을까. 국민에게 거듭된 실망만 주던 검찰은 공소장에 박근혜 대통령의 공모 혐의를 기재하면서 수사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정치권도 마찬가지다. 박근혜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거부하면서 바로 탄핵정국으로 넘어갔다.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위도 구체적인 일정을 잡고 활동을 시작했다. 매주 국민의 촛불은 청와대를 에워싸고 있으며 어느새 청와대 코앞까지 진입해 밝게 비췄다. 훗날 역사는 2016년 현재를 ‘촛불혁명’이라고 기록하지 않을까. 역사의 현장을 담아봤다. ‘최순실 국정농단’에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하야를 요구하는 첫 대규모 촛불집회는 지난 10월29일 펼쳐졌다. 이때만 해도 이렇게 촛불이 이어질지 예상하지 못했다. 첫 시위 참가자들은 이렇 게 국민의 뜻을 보여주면 좀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