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식민지배, 수탈 기록 17만 건 온라인 제공

  • 등록 2015.07.17 10: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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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항일운동 동향을 정탐한 정보보고서와 경제적 수탈을 위한 자원조사서 등 관련분야 연구자 중심으로 활용되어 오던 조선총독부 생산 기록물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라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온라인을 통해 제공된다.

 

온라인을 통해 제공되는 기록물은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 중앙관서(22개 분야) 및 지방 7개 도(), 각급학교 생산 기록물 등 17만 건, 393만여 장으로 일제의 식민지배와 침탈 내용이 망라되어 있다.

 

중앙관서 기록물은 국권 침탈, 항일운동에 대한 탄압과 감시, 각종 자원의 수탈, 부군(府郡) 폐합 등 지방행정구역 개편, 도로·교량·항만공사 등 일제가 식민지배 체제를 구축하고 탄압과 수탈을 강화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국가기록원은 지난해까지 국무회의록, 독립운동 관련 판결문, 관보, 시청각기록물 등 약 550만 건을 온라인으로 제공해 왔다.

 

올해는 조선총독부 기록물, 강원·충청권 지적원도 등 약 370만 건을 추가하여 총 920만 건을 제공하고 2017년까지는 총 1,840만 건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조선총독부 기록물은 일제의 식민침탈과 항일운동을 규명하는데 중요한 사료로 손꼽히며, 이번 서비스로 학술 연구나 교육현장 등 다양한 방면에서 기록물들이 보다 편리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원 이번 서비스는 공공정보의 개방과 공유를 위한 정부 3.0 일환으로 추진됐다.”국민의 관심과 이용도가 높은 기록물을 적극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기자 jewelyb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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