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을 앞두고 4월8일(금)부터 4월9일(토)까지 사전투표가 진행중이다.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전국적으로 229만 6387명이 투표해 투표율 5.45%를 보였다.
전라남북도가 각각 9.34%, 8.31%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으며, 부산이 4.40%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여의동 주민센터에도 사전투표를 하려는 시민들이 아침부터 줄을 이었다. 20대 대학생부터 나이 지긋한 60대까지 사전투표장을 찾은 시민들은 밝은 모습으로 투표에 참여했다.
4월13일(수)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지만 그날 시간이 안 되는 투표자들은 4월8일과 9일 양일간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 사전투표를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신고 없이 읍·면·동마다 설치되는 사전투표소에 자신의 신분증만 있으면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를 원한다면 먼저 자신이 있는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선관위 사전투표소를 인터넷에서 검색한다. (http://info.nec.go.kr/bizcommon/popup/popup_search_prevoteForm.xhtml)
그리고 자신의 신분증을 들고 사전투표소를 찾으면 된다.
그러면 해당 구·시·군 관할구역에 주소를 둔 유권자는 신분증을 통해 본인임을 확인한 후 바로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할 수 있다.
만약 해당 구·시·군 관할구역 밖에 주소를 둔 유권자라면 신분증을 제시하여 본인임을 확인한 후 그 자리에서 자신의 해당 지역구 투표용지를 출력해 주소라벨이 붙은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는다. 투표한 후에는 회송용봉투에 표를 넣고 봉하여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