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경기는 경기 둔화와 내수 침체라는 벽에 가로막혔다.
이에 따라 오늘 11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데에 있어, 금융전문가들은 “금리를 낮출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지난 7월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인하한 후 두 달간 동결한 바 있다.
만약 이번 달에도 동결하다면, 금리인하 적기를 놓쳤다는 비판에 직면할 우려가 크다.
세계 각국은 이미 금리인하를 한 상태이며 우리나라도 지금 금리인하에 동참하여 효과를 극대화 시켜야 할 시점이라며 뒤 늦은 인하는 경기부양효과보다 불안심리만 키우게 되기 때문이다.
최근 우리나라 경기가 소비, 생산, 투자뿐 아니라 수출까지 부진한 점도 금리 인하 가능성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