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채명기 위원장은 9일 매원초(교장 임경애)에서 탄소중립 실천 행사로 개최된 ‘2024 북 페스티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매원초 학부모회와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이 준비한 이날 행사에는 채명기 위원장을 비롯한 매원초 학부모,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매원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채 의원에 따르면 "매원초는 2023년 교육부 탄소중립 시범학교로 선정된 데 이어, 2024년 경기 탄소중립 생태환경 모델학교로 선정되어 잔반 줄이기 캠페인 등 생활 속에서 아이들이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채 위원장은 매원초의 교육환경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야외에 마련된 체험교육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였다.
채 위원장은 “뜻깊은 행사를 만들어 주신 매원초와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일상 속 실천이 중요한 만큼,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교육과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수원시 탄소중립 기본 조례’를 제정하는 등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