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신작 판권 거머쥔 민음사

  • 등록 2013.05.28 0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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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16억 이상 예측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장편소설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가제)의 국내 판권이 민음사에 돌아갔다.

민음사는 27일 “구체적인 제안 내용과 판권 금액은 하루키 측과의 계약에 따라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국내 출판업계의 한 관계자는 “선인세(계약금)로 1억5천엔(약 16억 6천300만 원) 이상을 제시하고도 떨어진 출판사가 있다”고 전했다.

송현아 기자 /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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