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새로운 원내대표를 뽑기 위한 공고 절차를 오늘 의총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당은 10일부터 후보 등록 절차를 시작하며 12일 경선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앞서 추경호 전 원내대표는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폐기 전후로 의총에서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한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낸 3선의 이양수 의원이 국민의힘 국정안정화 태스크포스(TF) 단장으로 내정됐다.
국정안정화TF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다양한 정국 안정화 방안, 질서 있는 조기 퇴진의 구체적 방안을 실무적으로 담당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