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집결지 용주골에 CCTV 설치..."성매매 꼼짝마!"

  • 등록 2025.01.09 15:47:26
크게보기

 

경기도 파주시가 연풍리 '용주골'에 방범용 폐쇄회로 CCTV를 설치해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7일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거점시설 정비공사를 완료하고 주민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시설 외부에 방범용 CCTV 4대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거점시설 외부에 방범용 CCTV를 설치를 시도했지만, 성매매업소측의 협박과 전신주를 이용한 고공시위, 작업차량 점거 등 불법행위와 이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설치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이번 거점시설 외부 방범용 CCTV를 설치해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게 시의 설명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성매매집결지 주요 입구뿐만 아니라 집결지 내에도 CCTV가 설치됨에 따라 불법 성매매 행위에 대한 사전 차단 효과가 클 것" 이라고 말했다. 

경기북부 채우석 기자 sadam0507@naver.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23 한국금융IT빌딩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