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체육회가 정기이사회를 열고 2025년에도 힘차게 비상(飛上)한다.

수원시 체육회는 "17일 수원시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정기이사회는 2024년 사업 결과와 세입·세출 결산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등 9개 안건 상정·의결 등으로 진행됐다.
정기이사회에는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과 부회장단, 이사진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기이사회에서 인사말을 한 이재준 시장은 “지난해 열린 전국체육대회에서 수원시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메달 134개를 획득하는 등 ‘스포츠 메카’의 명성을 유감없이 보여줬다”며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수원시가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수원시 체육인들이 ‘체육특례시 수원’을 만드는 데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시체육회 산하에는 축구와 배구, 배드민턴 등 61개 종목이 가입해 종목별로 경기를 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