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병무청(청장 하성일)은 화성시에 소재한 수원대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행사를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인지방병무청에 따르면 "오늘 펼친 행사는 ‘병역진로설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이후 첫 번째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행사였다"고 설명했다.
특전사, 해군, 해병대 모집 담당관과 협업하여 진행한 이번 행사는 군입대를 앞둔 학생들에게 직업선호도검사 결과를 토대로 전문상담관이 군 복무 입영설계를 지원했다.
또 올 해 신설된 ‘20세 병역판정검사 후 입영’ 제도에 대한 안내와희망자에 대한 신청서 접수 및 군 생활 정보도 제공하였다.
이와함께 현역병 입영, 부사관, 장교에 대한 모집 홍보도 진행하여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경인지방병무청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는 전술사격, 해군 입체작전, 해병대 상륙작전, 드론 등의 VR 장비를 갖춘 전시체험관에서 군 적응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인지방병무청 하성일 청장은 “수원대학교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적성과 전공을 살려 병역을 이행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관내 대학교에서 설명회를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