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청소년 올바른 식생활 요령 제공

  • 등록 2013.12.17 12:49:51
크게보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고열량·저영양 식품 확인 요령 등이 담긴 홍보용 포스터를 제작하여 전국 중·고등학교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어린이, 청소년 및 학부모가 식품 판매현장에서 과자류와 같은 어린이기호식품을 선택·섭취할 때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별하기’를 잘 활용하면 비만을 줄이고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열량·저영양 식품은 열량이 높고 영양가가 낮은 식품으로 과다 섭취 시 비만이나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우려가 있어 학교 및 우수판매 업소에서는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특히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는 텔레비전방송광고를 제한하고 있고, 어린이를 주 시청대상으로 하는 방송프로그램의 중간광고도 금지하고 있다.

또한 고열량·저영양 식품 여부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New 고열량·저영양 식품알림-e)을 무료로 다운 받아 이용하면 판매 현장에서 ‘제품명 검색’ 또는 ‘바코드 인식’만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제품명이나 바코드로 검색이 어려운 경우는 첫 화면의 ‘식품판별’ 메뉴에서 제품 포장지에 표시된 식품유형, 제품명 및 영양성분 정보(열량, 당, 포화지방 등)를 입력하면 된다.

식약처는 “정부 3.0시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미래 주역인 우리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의 식생활 환경 개선과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희 기자 leehee@m-economynews.com

이희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23 한국금융IT빌딩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