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규모 한중 M&A펀드 조성

  • 등록 2014.07.10 16: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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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한을 계기로 한ㆍ중 양국 간 경제 교류가 활성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민간 주도로 1조원 규모의 한ㆍ중 M&A펀드를 조성한다.
 
한국M&A투자협회와 중국M&A공회는 9일 한국과 중국 산업 발전을 위한 M&A 펀드 10억 달러(약 1조 원)를 조성하기로 하고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펀드 결성 협약식을 했다. 올해 말까지 한ㆍ중 1억달러씩 2억 달러(약 2천억 원) 규모로 첫 펀드를 조성한 뒤 규모를 차차 늘려갈 계획이다.
 
왕핑 중국M&A공회 집행주석은 "선박ㆍ정보기술(IT)ㆍ게임ㆍ창조문화산업 등에 투자할 것"이라며 "두 협회가 공동으로 펀드를 운영하고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협회는 앞으로 M&A를 넘어 기업공개(IPO) 투자, 투자자 교육 등 사업 협력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송현아 기자 sha7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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