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만든 한글, 네티즌들의 다양한 반응

  • 등록 2012.04.07 14: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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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미술작가 황지희 작품

최근 한 온라인에 ‘영어로 만든 한글’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 장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하도 벽면의 모습이 담겨져 있고, 그 벽면에는 알록달록한 종이로 만든 알파벳글씨가 나열되어 있다.

이 알파벳을 보면 “영어 없이 살면 안 되나요, 사랑해요 훈민정음”’이란 문장이 표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영어로 만든 한글 사진에 대해 네티즌들은 ‘한글사랑 나라사랑’ ‘재치 있다’ ‘100%공감’ ‘정말 영어 없이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기발하긴 한데 씁쓸하다’ ‘가슴이 찡하다’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편집부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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