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스티븐스(회장 최미경)가 NY커피아울렛 용인본점에 ‘기센(Giesen)’사의 W60A 대용량 로스터기를 국내 최초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아울렛 형태의 커피전문 쇼핑몰을 선보인 NY커피아울렛 용인본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커피전문 아울렛 매장으로 지난 7월 오픈해 대형 로스터리샵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설치된 W60A 기센 커피 로스터는 60kg의 생두를 로스팅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시간 당 240kg의 원두를 로스팅 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이 특징이다.
스티븐스 관계자는 “‘기센’은 20년간 로스터의 성능개선과 효율적인 메카니즘을 구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 개발해온 세계적인 로스터제조사”라며 “지금까지 국내에 전례가 없는 대용량 커피 로스터를 최초로 NY커피아울렛 용인본점에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NY커피아울렛은 앞으로 세계적인 커피로스터인 ‘기센(giesen)로스터’ 로 세계각국의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 판매한다. 기센 로스터는 프로파일을 메모리시키면 생두가 자동으로 투입되며 로스팅 종료시 원두가 자동으로 배출된다.
최상의 로스팅 원두를 대용량으로 생산하는데 필수적인 기센사의 디스토너도 함께 설치했다. 디스토너는 원두결점을 걸러내는 기기로 원두의 이물질이나 비정상적으로 무거운 원두를 걸러내는 기기다.
스티븐스 관계자는 “직접 기기 세팅을 위해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기센 본사 엔지니어팀과 기센코리아 엔지니어팀이 NY커피아울렛 용인본점을 방문해 원두생산을 위한 기초 셋업작업을 했다”며 “맛과 향뿐 아니라 원두가 고르게 로스팅돼 언제나 최고품질의 NY커피아울렛만의 원두를 생산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NY커피아울렛은 현재 용인본점을 비롯해 경기 안성점, 서울 논현점, 서울 왕십리점, 잠실 레이크호텔점, 고양 행주산성점을 운영하고 있다.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