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2년 문화바우처 사업 예산을 작년 대비 68% 증가한 33억 원 규모로 대폭 확대하여, 4월 2일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도입되는 후기명식 카드 발급제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문화바우처 카드발급 신청을 하면 현장에서 바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신규 카드발급은 4월 16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기존 문화카드 발급 소지자는 4월 2일부터 간단한 ARS 등록이나 홈페이지 등록 또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방문을 통해 5만 원을 재충전할 수 있다.
기획바우처 사업을 확대해 지역 맞춤형 문화행사 현장으로의 ‘모셔오는 서비스’, 예술가의 ‘재가 방문서비스’ 등을 시행한다. 카드 이용이 어려운 고령층과 중증장애인 등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 및 지역 고유 프로그램을 발굴해 동고동락하는 문화행정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 자세한 사업 문의 : 대구문화재단 (카드사업 422-1288, 기획바우처 422-1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