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쌀고정직불금이 헥타르당 100만원으로 인상된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5일 국회에서 쌀관세화 대책 관련 당정협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합의했다.
이같은 인상안에 따라 내년부터 농가의 60%인 약 77만 1천 가구가 수혜를 받게 된다.
쌀고정직불금이 올해 90만원에서 10만원 인상함에 따라 추가로 필요한 예산은 845억원으로 추산된다.
한편 이 날 당정협의에서 새누리당은 동계논 이모작 직불금을 현행 헥타르당 40만원에서 내년도에는 헥타르당 50만원으로 10만원 인상(예산증액 151억원)을 강력히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