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소말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샤바브의 케냐 가리사 대학 테러공격으로 148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희생자는 학생 142명, 군인과 경찰관 각각 3명이며, 테러범 4명은 정부군에 의해서 사살됐다.
이번 사태에서 생존한 학생들의 증언에 따르면 테러범들이 무슬림과 비무실림을 구분지어 총격을 가했다고 전해진다.
케냐경찰은 이번 테러의 주도범인 알샤바브 지도자 무함마드 쿠노에게 현상금 2천만 케냐실링을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