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능력을 알바에서 활용한다면?

  • 등록 2015.05.27 12:48:23
크게보기

어벤져스의 아이언맨이 알바생들의 워너비 영웅으로 등극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이 만 19세 이상 아르바이트생 1,975명을 대상으로 어벤져스 영웅과 아르바이트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이언맨이 알바생이 같이 일하고 싶은 영웅은 물론 알바할 때 가장 유용할 것 같은 영웅의 능력에서 모두 1위를 차지, 알바생들의 영웅의 자리에 올랐다.

 

먼저 알바생에게 일할 때 가장 탐나는 어벤져스 영웅의 능력을 물어본 결과 말만하면 본인 대신 모든 일과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아이언맨의 인공지능 자비스와 만능슈트’(28.6%)1위에, 이어 퀵실버의 초음속 스피드’(23.9%)가 높은 수치로 2위에 오르며 알바생의 워너비 알바템(알바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다음으로 3스칼렛위치의 카오스 마법과 염력’(14.3%), 4블랙위도우의 유연한 몸과 뛰어난 반사신경’(13.9%), 5토르의 신의 능력을 가진 묠니드와 뛰어난 힘’(7.5%), 6헐크의 우주 최강 파워와 치유능력’(6.6%), 7캡틴아메리카의 강력한 방패와 방수·방화기능 슈트’(2.7%), 8호크아이의 백발백중 활 쏘기 능력’(2.5%)순으로 알바 시 유용한 영웅들의 아이템으로 꼽혔다.

 

이중 특히 남성은 남자 영웅의 능력을, 여성은 여자 영웅의 능력을 더 탐내 하며 영화 속 영웅들처럼 멋지게 보이고 싶은 마음을 비추었다. 남성의 경우 아이언맨’(32.9%)헐크’(8.9)와 같은 남성적 매력이 강한 능력에 대해 여성보다 약 1.5배 더 높게 희망한 반면, 여성은 여자 영웅인 스칼렛위치’(16.9%)블랙위도우’(16.0%)의 능력을 남성보다 약 1.5배 더 선호했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약해지는 체력에 20(5.0%), 30(8.7%), 40(11.5%), 50(11.9%)순으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헐크의 우주 최강 파워와 치유능력을 갖고 싶어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알바생이 같이 일하고 싶은 영웅 역시 알바에 유용한 영웅의 능력에 이어 아이언맨37.7%1위를 차지해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

 

이어서 2캡틴아메리카’(14.4%), 3블랙위도우’(13.8%), 4스칼렛위치’(12.2%), 5토르’(7.7%), 6퀵실버’(5.8%), 7헐크’(4.7%), 8호크아이’(3.7%)순으로 같이 일하고 싶은 영웅의 자리에 올랐다.

 

특히 성별에 따라서는 갖고 싶은 능력과는 달리 서로 다른 이성의 영웅과 같이 일하고 싶어해 흥미를 자아냈다. 남성의 경우 여자 여웅인 블랙위도우’(21.7%)스칼렛위치’(16.7%)와 함께 일하고 싶다는 답변이 더 높았으며, 이중 블랙위도우는 약 3배나 높은 선호도로 남자 알바생에게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반면 여성은 같이 일하고 싶은 영웅으로 남자 영웅인 아이언맨’(41.9%)캡틴아메리카’(18.1%), ‘토르’(9.3%)를 남성대비 약 1.5~2배 가량 더 높게 응답해 남녀간 서로 다른 성별 선호도를 드러냈다.

 

한편, 어벤져스 영웅과 알바의 매칭이 가장 어울리는 조합으로는 빠른 움직임으로 순식간에 물품을 배달 할 수 있는 퀵실버-택배알바27.0%1위를 차지했다. 이어 묠니드 망치로 건축자재를 자유자재로 운반할 수 있는 토르-건축현장 알바’(23.3%)와 뛰어난 몸매로 운동의욕을 고취시킬 블랙위도우-휘트니스센터 알바’(17.3%)가 높은 수치를 보이며 각각 2,3위에 올랐다.

 

그 외 4위 무시무시한 몸짓으로 동물을 제압할 수 있는 헐크-동물원 조련알바’(9.7%), 5위 다재 다능한 슈트로 육아의 신으로 등극할 수 있는 아이언맨-육아 도우미 알바’(6.9%), 6위 염력을 활용해 충동구매를 유도할 수 있는 스칼렛위치-의류매장 알바’(6.5%), 7위 방패를 쟁반 삼아 많은 접시를 운반 할 수 있는 캡틴아메리카-연회장 서빙알바’(6.4%), 8위 활로 도망가는 닭들을 한번에 압도 할 수 있는 호크아이-닭잡기 알바’(3.0%)순으로 영웅과 알바의 매칭이 이루어졌다.

김경한 기자 santa-07@nate.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23 한국금융IT빌딩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