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보유 장비 민간에 개방한다

  • 등록 2015.06.02 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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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중소 농산업체와 유관 연구 기관에서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첨단 연구 장비와 시설, 포장을 개방한다.

 

국유자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농산업체의 기술개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공동 활용이 가능한 장비나 시설 등에 대한 정보를 담은 책자를 발간해 726개의 농산업체와 유관 연구 기관에 배포했다.

 

이 책자에는 1억 원 이상의 유전자 검출기, 형광현미경, 비파괴 경도측정기 등 첨단 연구 장비 112농기계 주행시험로, 농업유전자원 보존동, 바이오에너지 생산용 파일럿플랜트 등 시설 27감귤 병해충 방제 연구, 농약 활성 실증시험 등이 가능한 논·밭 등 시험포장 5ha의 이용성을 높이기 위한 용도와 특성, 위치, 사진, 담당자 정보 등과 업무 처리 절차, 사용료, 신청 양식 등을 담았다.

 

책자의 원문 파일은 농촌진흥청 누리집(www.rda.go.kr)을 통해 연구 장비와 시설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농산업체와 유관 연구 기관이 편리하게 공동 활용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정보 검색, 활용신청, 처리 업무를 온라인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사업 종합관리시스템(ATIS)의 연구 장비 공동 활용 시스템에 연구 시설, 포장을 추가해 6월부터 운영한다.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과 김두호 과장은 정부3.0에 맞춰 국가 소유의 주요 자산을 공동 활용함으로써 중소 농산업체와 농식품 벤처창업 촉진을 통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유관 기관과의 연구 협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요자 관점에서 공동 활용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청방법은 다음과 같다.

: 농촌진흥사업 종합관리시스템(ATIS) 홈페이지 http://atis.rda.go.kr 접속 회원가입 후 로그인 누리집 왼쪽 위 연구 과제메뉴 연구 장비 공동 활용공동 활용 연구 장비·시설·포장 열람·공동 활용 신청

김경한 기자 santa-0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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