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조리 방식의 뉴욕핫도그앤커피, 건강한 핫도그 가맹문의 탄력

  • 등록 2015.11.17 16: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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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WHO 발암물질 사태로 육.가공 업체는 위축되고 육가공을 사용하는 외식업체도 적지않은 타격을 입었다.


붉은색으로 가공된 육류를 섭취할 경우 암발생율이 높다는 WHO 보고서로 큰 논란이 되었지만 국내 육가공협회에서는 미국과 유럽에 비해 국내 섭취는 41수준이라며 논란을 종식시키고 있다.


국내 정통 핫도그브랜드 뉴욕핫도그앤커피도 논란을 불식시키는 '스팀조리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뉴욕핫도그는 처음 런칭할 당시부터 스팀조리방식을 고집해 현재까지 14년을 이어오고 있다.


자체개발한 스팀기를 이용해 빵을 직접 스팀하고, 소시지를 물에 한번 삶아 조리해 염도를 낮추고 불순물을 제거하는 건강한 핫도그를 만들고 있다. 소시지를 물에 삶아 염도를 낮추는 조리는 이번 WHO 이슈가 터진 이후로 식품 및 외식야 전문가들이 내세운 방법이다.


뉴욕핫도그앤커피는 2002년 국내 첫 런칭때부터 이 조리 방식을 개발해 채택된 이후로 줄곧 스팀조리방식으로 가맹사업을 펼쳐왔다.


뉴욕핫도그앤커피 관계자는 "지금이 오히려 기회로 생각 하고 있다"며 "그릴방식이 아닌 전문가들도 인정한 방식으로 조리하면서 지난 십여년간 뉴욕핫도그앤커피만의 노하우로 해왔기 때문에 우리 핫도그에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미 업계에서는 리딩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뉴욕핫도그앤커피는 미국식 핫도그를 한국식핫도그로 맞게 변경해 미국핫도그의 느낌은 살리면서 맛은 한국인들의 입맛을 사로 잡는데 성공했다.


맛 또한 염도와 기름기를 빼 소시지의 탱탱한 식감과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보니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바로 지난 십여년간 뉴욕핫도그앤커피가 스팀조리방식을 고집한 이유다.


자체스팀기로 빵과 소시지를 모두 스팀조리하고 자체 토핑박스에는 소스와 토핑재료를 보관하기 때문에 조리시간도 빠르다. 조리시간이 빠르다보니 신선한 재료로 바로 조리한다는 장점을 가진다.


스팀조리방식은 조리시 그릴방식과 다르게 조리시 연기가 나지않고 냄새도 적기 때문에 매장도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장점이다. 더불어 본사의 체계적인 교육운영시스템은 손쉬운 매장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뉴욕핫도그앤커피 관계자는 "브랜드 네이밍처럼 핫도그와 커피를 결합한 복합매장으로 유행을 따르지 않고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해주고 있다"면서 "뉴욕핫도그만의 스팀조리방식과 본사의 체계적인 교육운영시스템으로 가맹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종윤 기자 cj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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