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직 5급(행정) 공개경쟁채용시험(공채)에서는 여성합격자가 합격자 절반에 육박하는 135명(48.2%)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2015년도 5급 공채(행정) 최종합격자 280명의 명단을 17일(화) 오후 6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발표했다.
이번 5급(행정) 공채 면접시험에서는 총 355명(응시율 100%)이 응시해 280명(전국모집 244명, 지역모집 36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 가운데 여성합격자는 총 135명(48.2%)으로 지난해(130명, 42.1%)보다 6.1%p 늘어 2004년 이후 가장 많았으며, 최근 5년(2011~2015)간 최고 비율을 기록했다.
전국모집단위는 119명(48.8%), 지역모집단위는 16명(44.4%)로 나타났으며, 일반행정(서울) 5명(83.3%), 일반행정(전국) 76명(53.5%) 등이며, 일반행정(제주)는 합격자 2명(100%) 모두가 여성이었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6.6세로 지난해(26.6세)와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