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한국시간), 유로 2012의 8강 첫 경기인 A조 진출국 ‘포르투갈-체코’의 경기가 열렸다.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앞세워 막강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후반 35분전에 선취 골을 기록했다.
경기 시작 전, 포르투갈의 압도적인 우위를 예상하였지만 전반적이 시작되면서 체코의 기대 이상의 선전으로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줬다. 하지만 후반전부터 체코 선수들의 급격한 체력 저하와 집중력 저하로 경기의 박진감도 함께 하락하였다.
이로 인해 포르투갈은 유로 2004 이후, 8년 만에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하며 유로 2012 우승 트로피와 더욱 가까워졌다. 23일(한국시간)은 B조 진출국인 ‘독일-그리스’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독일-그리스’경기는 채권국과 채무국 관계이기 때문에 더욱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