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11월 넷째 주 주간행사 소식

  • 등록 2015.11.26 17: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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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에 담긴 구직자의 진정한 모습, ‘엉뚱한 사진관’ 展
응답하라 ‘추억의 로-라장’ 시민청에 반짝 개장
세운상가 장인들과 도시재생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 열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이 11월 넷째 주 주간행사 소식을 발표했다.


 

시민 참여형 공공사진관 <엉뚱한 사진관>이 전시 ‘3x4cm : 우리들의 초상’을 27일(금)부터 내달 10일(목)까지 서교예술실험센터 1층에서 선보인다. 첫 직장을 구하는 청년부터 재취업에 도전하는 중·장년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엉뚱한 사진관>에 참여한 260명의 뒷모습 증명사진이 전시된다. 본 프로젝트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관계;대명사’팀이 취업난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현대사회에서 구직자의 잠재력과 열정을 발견하자는 취지로 실시하고 있다.

일시 : 11월 27일(금)~12월 10일(목) 오전 11시~오후 8시 (월 휴관), 오프닝 - 11월 27일(금) 오후 5시
장소 : 서교실험예술센터 1층
관람료 : 무료
문의 : 02-333-7217, sfac.or.kr




28일(토) 단 하루, 70년대 추억의 롤러장을 재현하는 <토요일은 청이 좋아> ‘돌아온 추억의 롤러장’이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서울에서 더 이상 만나기 어려운 대형 롤러장을 설치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사연을 받아 신청곡을 틀어주는 DJ 박스와 복고 의상체험 등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는 ‘퍼포먼스그룹 오’의 뮤지컬 갈라쇼가 펼쳐진다.

일시 : 11월 28일(토) 오전 10시~오후 7시
장소 : 서울시청 시민청 활짝라운지·시민플라자
관람료/참가비 : 무료 (8세 이상 롤러 이용가능)
문의 : 02-739-5818, seoulcitizenshall.kr

‘근대화의 보고’ 세운상가를 새롭게 바라보는 <2015 서울상상력발전소> ‘다시 만나는 세운상가’ 클로징 토크쇼가 오는 27일(금) 오후 4시 종로구 세운상가 5층 실내광장에서 열린다. 토크쇼 ‘생산자들의 표류’는 2주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청계천 금속공방 일대 장인들의 이야기를 기록해온 ‘플라잉시티’의 대표 전용석 씨가 기획했다. 세운상가 장인들과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서울시 주도의 청계천 복원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일시 : 11월 27일(금) 오후 4시
장소 : 세운상가 4층 실내광장
관람료/참가비 : 무료
문의 : 02-807-4422, seoulpowerstation.org

남산예술센터와 그린피그가 공동 제작한 윤한솔 연출의 <치정>이 오는 12월 6일(일)까지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에서 공연된다. 올해 남산예술센터 시즌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세간에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정비석의 소설 ‘자유부인’을 토대로 한 작품이다. 오는 28일(토) 오후 3시 공연 종료 후에는 윤한솔 연출가와 조만수 드라마터그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마련됐다.

일시 : 11월 19일(목)~12월 6일(일) 평일 오후 8시, 토 3시·7시, 일 3시 (월 공연 없음)
장소 :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관람료 : 일반 3만 원, 학생 1만 8천 원
문의 : 02-758-2109, nsartscenter.or.kr

김윤선 기자 kys@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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