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 중요 조선왕실 유물 사진 12.1부터 무료 개방

  • 등록 2015.11.30 17: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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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최종덕)은 오는 12월 1일부터 중요 조선왕실 유물 사진 2,000건을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 ‘소장품 검색’ 란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밝혔다.


국립고궁박물관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문화유산 콘텐츠 개발과 제공을 통해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공공 데이터의 개방공유를 실천하고자 12월 1일부터 규정 개정과 시스템 개편을 시행하여 사진 제공 요금을 전면 무료화한다.


지금까지 국립고궁박물관 소장품 사진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신청서 제출과 사진 1매당 요금 2만 원에 해당하는 수입인지 제출이 필요하였으나 오는 1일부터는 까다로운 허가 절차를 폐지하고 누리집에서 손쉽게 내려 받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또한, 조선왕실의 사진을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존 화질과는 수준이 다른 고화질로 제공한다고 전했다.

김윤선 기자 kys@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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