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소기업 육성 자금 700억원 투입한다

  • 등록 2016.01.07 16:16:40
크게보기

업체당 최대 5억원 융자 지원, 대출이자 가운데 1.8% 市가 부담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올해 700억원의 중소기업 육성 자금을 투입해 업체당 최대 5억원을 융자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육성 자금은 연중 자금 소진 때까지 성남시와 협약 체결한 농협, 기업은행 등 10개 은행에서 융자받을 수 있다.

 

기업체가 내야 할 융자금 대출이자 가운데 1.8%는 성남시가 부담해 준다.

 

현재 성남시에 공장 등록·가동 중인 중소제조업체, 벤처기업,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 등에는 운전자금을, 지식산업센터 분양 또는 구매 기업은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융자 기간은 3년이며, 1년 거치, 1~2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다성남시내 융자지원 희망 기업체는 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기업중소기업지원)를 참조, 신청서 등 서류를 갖춰 협약 체결된 은행에 내면 된다.


한편, 성남시는 한국외대 국가브랜드연구센터 등이 실시한 한국지방브랜드 경쟁력 지수(KLBCI) 조사 결과에서 지난해 1229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김윤선 기자 kys@m-economynews.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23 한국금융IT빌딩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