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태 건강 살펴 인천 섬 고유의 가치 찾는다

  • 등록 2016.03.08 10: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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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인천대 간 업무협약 체결, 올해 덕적도∙대이작도 해양 환경성 조사 실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인천지역 해양생태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인천 섬이 가진 고유한 특성과 가치를 찾아 섬 활성화 도모와 정주여건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는 인천대학교(녹색환경과학센터)와 지난 3월 7일 ‘해양환경 분야 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연구과제를 발굴해 공동 연구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청정 해양도시를 조성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에는 덕적도와 대이작도 해역을 중심으로 해양 환경성 조사를 실시해 섬지역의 해수와 갯벌에 대한 환경성을 파악하고, 바이오 모니터링을 통해 해양생태 건강성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성모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해 해양환경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공동 연구를 통해 인천 섬의 고유한 가치 창출을 위한 과학적 기초자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운 기자 jw1211@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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