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주년 현충일 맞아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에 많은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더운 날씨였지만 현충원에는 가족단위 추모객, 참전용사 모임, 전우회 등 많은 추모객들이 준비한 꽃과 사진을 들고,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오전 10시 정각에는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위한 묵념이 진행됐다. 이어 헌화와 분향, 추념사,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모헌시 낭송 등의 추념식이 진행됐다.